[헤럴드POP=김나율기자]'미스터트롯'이 오늘(12일) 결승을 앞둔 가운데,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TV조선 '미스터트롯'은 眞을 가리기 위해 결승전을 방송한다. 사전 녹화 방송에서 마스터들이 평가한 점수와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한 방식으로 眞이 가려진다.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33.8%를 기록할 만큼,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그렇기에 어느 프로그램보다도 '미스터트롯'의 결승전에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미스터트롯' 결승을 앞두고 편애 의혹, 갑질 논란, 우승 공약 논란 등 연이어 잡음이 발생했다.
먼저 지난 10일, '미스터트롯' 작가의 SNS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임영웅을 '장하다 내 새끼'라고 표현한 것이 발견돼 편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중들은 임영웅이 '작가 픽'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편애에 대한 해명을 할 것을 요구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작가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미스터트롯' 제작진 측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유감을 표했다.
지난 11일에는 출연 계약서의 갑질 논란이 일어났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계약서는 정당한 사유없이 계약을 위반할 경우 1억 원의 위약벌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또 예선 탈락한 출연자들에게는 출연료가 없다는 조항도 발견됐다.
이에 출연자를 상대로 갑질 논란이 일어났고 '미스터트롯' 측은 "사전에 법률 자문을 받아본 결과 특별히 불공정하다는 의견은 없었다. 출연자들과 사전에 협의된 사항이고 출연진 역시 적극 동의한 점을 알린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김호중의 우승 공약 논란도 일어났다. 김호중은 자신의 팬카페에 우승 상금을 탈 경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그러나 우승 공약이 투표를 유도한다는 비난이 이어졌고, 결국 김호중은 글을 삭제하며 사과했다.
결승전을 앞두고 연일 잡음에 시달린 '미스터트롯'. 인기와 사랑을 누린 만큼, 논란도 많고 우려의 시선도 컸다. 과연 '미스터트롯'은 무사히 결승전을 치르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眞을 배출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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