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함소원이 지정 헌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아를 개그우먼 심진화의 조카라 알리며 헌혈을 독려했다. 하지만 환아는 심진화의 조카가 아니었다.
최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도와주세요 심진화씨 조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문자 메시지를 보낸 A씨는 "안녕하세요. 정말 죄송하지만 저희 22개월된 조카가 갑작스러운 백혈병 진단을 받았는데 코로나때문에 피가 모자라서 지정 헌혈이 필요한데 여의치 않아서 혹시 인스타에 글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혈소판 헌혈이 필요합니다. 꼭 좀 부탁드려요"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심진화도 함소원이 글을 올리기 전날 같은 메시지를 게재하며 "유통기간이 5일밖에 안 돼서 2, 3주 후에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때 또 글 올리겠습니다. 저도 가족이 아팠던 사람으로 공유합니다"라며 "저희 아빠도 아프실 때 피가 부족해서 헌혈증으로 많은 도움 받았었어요. 큰 힘이 될 거예요"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 환아는 심진화의 친조카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함소원은 심진화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보고 착각해 22개월 환아를 도와달라고 요청하며 "심진화 씨 조카"라고 말한 것.
한편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함께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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