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최윤소가 헛개 원료 비리에 차차 접근해갔다.
18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헛개생생 원료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찾아가는 강여원(최윤소 분), 봉천동(설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김지훈(심지호 분)이 적극적으로 이를 방해하고 나섰다.
이날 봉천동은 김지훈에게 헛개생생 장부를 보게 해달라 공식적으로 청했다. 리뉴얼을 앞두고 있는 만큼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싶다는 정당한 사유도 존재했다. 이에 김지훈은 "내가 구매팀에 연락해보겠다."라고 긍정적으로 대답했는데. 하지만 김지훈은 뒤돌아서자마자 곧장 표정을 굳혔다.
살펴본 결과, 헛개생생 장부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원료는 전부 중국산이 아니라 국내산이었다. 이에 강여원은 조작의 가능성을 제기했고, 봉천동은 어제 강여원이 보려다 실패한 경리팀 장부도 한 번 살펴보자 제안했다.
그러나 장부는 이미 온데간데 없었다. 바로 어제 전표들을 일괄 파쇄했다는 것. 봉천동은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 된다. 법적으로 5년은 보관해야 한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봉천동은 "남기자 님(임지규 분)이 취재하시면서 기사 초안이나 취재 관련 자료들을 어딘가 남기셨을 수도 있다. 웹하드나 외장하드를 사용하셨을 것."이라고 팁을 줬다.
한편 장부를 전부 폐기하고 조작한 인물은 김지훈이었다. 김지훈은 자료를 전부 처리했다는 보고에 안심하면서도, "천동이까지 나서면 일이 복잡해지는데"라며 불안해했다.
황수지(정유민 분)은 김지훈 대신 윤정숙(김미라 분)을 찾아 나섰다. 황수지는 봉천동을 다 잊은 듯, 봉천동과 강여원이 잘 만나고 있다는 봉선화(이유진 분)의 말도 쿨하게 넘겼다.
강여원, 봉천동은 사무실에서 애정행각을 하다가 팀원들에게 들켰다. 팀원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두 사람의 연애를 받아들였고, 봉천동은 강여원을 향한 애정을 더이상 숨기지 않았다.
이날 밤, 귀가한 강여원은 봉천동이 알려준 팁대로 남동우의 유품들을 뒤졌다. 그리곤 취재수첩에서 USB 하나를 발견했다. 날이 밝고 강여원은 이를 봉천동에게 보여줬다. 그리고 그 안에는 원산지 비리를 최초로 제보한 사람이 헛개 납품업체 박사장이라는 진실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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