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슬의생' 방송캡쳐
tvN '슬의생'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경호가 바람핀 전미도의 전 남친을 만났다.

전날 1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정원(유연석 분)과 송화(전미도 분)가 각자 후배들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화가 "나 장교수랑 헤어졌다. 장교수가 바람 피웠다. 연구실로 지발로 찾아와서 말하더라"라며 엄마에게 애인과 헤어졌다고 알렸다. 지하주차장에서 이를 들은 익준(조정석 분)은 "장교수랑 헤어졌어? 너 발성 되게 좋다. 절대 음감이야"라며 감탄했다. 이에 송화는 "내가 달리 밴드 보컬이겠니?"라고 답했다.

이어 송화는 준완(정경호 분)이 전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는 것을 먼저 알았다는 것을 알아채고 "너 알았지?"라고 물었다. 이에 준완은 "우연히 알게 된거다. 너라면 나한테 말할 수 있어?"라며 당황했다. 그리고 송화는 "네 여친 다른 남자랑 바람났다고 바로 얘기한다"라며 자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것에 화를 냈다.

익준은 유일한 GS 전공의 장겨울(신현빈 분)에게 "이홍찬 환자 차트 보고 있었구나? 이 환자 내일 간 이식 수술이잖아. 내가 집도의고, 내 수술 들어올래?"라며 "내 수술 들어올거지? 나 어제도 혼자 수술해서 목이 아직도 안 돌아가"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다른 교수님으로 인해 빼앗겼다. 이어 익준은 "우린 이대로 끝인거죠? 내일 수술도 내가 잘 할게. 다음에는 나 꼭 선택해줘"라며 핫바를 건넸다.

보호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으면 살았다고 말하는 장겨울 선생에 정원은 "의사들이 왜 의사는 말에 책임을 져야 하거든 말을 조심해야 하니까 의사가 환자에게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말은 딱 하나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말 하나 밖에 없다"라고 잘못을 지적했다.

지쳐있던 송화가 익준, 정원, 준완, 석형(김대명 분)의 등장에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함께 칼국수를 먹으러간 송화는 "민기준 교수님이 맡은 환자가 뇌 쪽으로 온 환자라 그냥 내가 할까 고민중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송화는 자신에게 민기준 교수 수술을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후배에게 "아직도 포기 안했어? 어떻게 그래 월권이다. 환자가 직접 얘기하면 모를까. 내일 아침에 환자분한테 잘 말씀 드려봐라. 설명 잘 해드리고"라고 말했다.

다음날 후배가 환자를 설득하는 것을 들은 송화는 민기준 교수에게 "제가 어시하겠습니다. 기회 주시면 옆에서 보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이어 송화는 "성민아 너 그 수술 들어가기 전에 사과부터 하고 와. 민교수님 말고 환자한테 사과하고 와. 그 전엔 이 수술 못 들어와. 너 논문 때문에 그런거잖아 환자때문이라는 핑계는 왜 대? 한번만더 환자들한테 그런식으로 얘기해 나 그러면 너 안봐"라고 환자를 무례하게 대한 전문의를 지적했다.

한편 준완은 송화 전 남자친구 장교수에게 "송화한테 얘기해. 잠깐 만나는 사이든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든 송화한테 얘기해라. 애 바보 만들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장교수가 "너네 이러는거 안 이상해?"라고 묻자 준완은 "너 친구 없지? 참 촌스럽다. 진짜 송화가 아깝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