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이혜정이 오래된 그릇들을 정리했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아껴뒀던 그릇들을 꺼내놓았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온 가족과 함께 그동안 모아두었던 그릇들을 꺼내 정리했다. 붙박이장을 가득 채운 이혜정의 보물 1호 그릇들이 공개됐다. 이혜정은 “다른 건 잔소리해도 그릇은 잔소리 안 하니까 마음 놓고 산다”면서 5만 개는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정의 수입에 상당한 부분을 소비했다는 그릇들을 보며 이혜정의 딸은 “다른 요리연구가 선생님들 알고 지내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도 이만큼 가지신 분은 없다 과한 건 사실이다”라며 웃었다.
이혜정은 혼수 그릇까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며 오래된 식기를 꺼내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혜정은 헝가리에서 남편과 함께 산 그릇을 꺼내보며 “이거 기억나요? 헝가리 가서 이거 안고 왔잖아”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남편 고민환은 “당신 때문에 쓸데없는 짓 많이 한 것 같다”라고 장난을 치면서도 그릇을 보니 기분이 좋아서 웃는다며 함께 미소 지었다.
한편 이혜정은 그릇에 이가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면서 “한 개도 안 깨졌다고 자랑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도 “사람이나 그릇이나 나이가 들면 금가고 깨지고 하나봐 그릇이나 사람은 살살 다뤄줘야 해”라면서 행복해했다. 이에 남편 고민환은 “당신한테 하고 싶은 말이다”라며 웃었다. 이 많은 그릇을 다 관리하려면 집이 계속 커야 한다는 말 아니냐는 이혜정 딸의 말에 이혜정의 아들은 “그러니까 좀 버려 엄마”라며 무심히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혜정은 “너부터 버리고 싶다”며 절대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신혼일 때부터 첫 생일을 치르고 지금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추억 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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