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최윤소가 임지규 사망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김지훈(심지호 분)을 붙잡고 "내 남편 남동우(임지규 분) 기자 죽음에 대해 당신은 알고 있지 않냐. 내 남편, 하나음료 때문에 죽었잖냐. 내 남편에게 무슨 짓 했는지 말하라." 따지는 강여원(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김지훈은 끝까지 발뺌했다. 김지훈은 도통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듯 "난 강여원 씨가 땅 매입을 수포로 돌아가게 한 것에 대해 해명하려고 온 줄 알았다."라며 잘못의 화살표를 돌렸다.
이때 봉천동(설정환 분)이 두 사람 앞에 도착했다. 봉천동은 두 사람 사이 무슨 일이 생긴거냐 물었고, 이에 김지훈은 "강여원 씨가 무슨 오해를 하고 있는 거 같다. 여기서 소란피우면 곤란하다. 강여원 씨 모시고 가라." 차갑게 응수했다.
이후 강여원은 봉천동에게 "동우 씨 사고에 하나음료, 특히 김지훈이 관련있는 거 같다."라며 아침에 지하주차장에서 목격한 일들을 설명했다. 이에 봉천동은 "섣부르게 행동하면 여원 씨만 더 난처해질 수 있다."라며 강여원의 흥분을 가라앉혔다.
한편 김지훈은 황병래(선우재덕 분)에게 대명헛개 박사장에게 협박당한 사실을 전했다. 그러나 황병래는 10억 요구만큼은 더이상 들어줄 수 없다며, 그저 탄산수 땅 매입에만 심혈을 기울이라 지시했다. 그날 밤 김지훈은 남동우 사건을 떠올리며 악몽에 시달렸다.
날이 밝고 왕꼰닙(양희경 분)은 땅 매입 자리를 파투낸 강여원에게 "땅 판 돈 60억보다 더 중요한 일이냐." 물었다. 이후 왕꼰닙은 남일남(조희봉 분), 남지영(정소영 분)의 투정까지 다 막아주며 강여원의 든든한 편이 되어줬다. 왕꼰닙은 "안 판다는 것도 아니고 지금 당장은 못 판다는 건데, 이번 만큼은 강여원이 하라는대로 하라."며 자식들을 단속했다.
다음 날, 봉천동은 "여원 씨가 말하는 남기자님 일, 정말 하나음료와 관련 없는 거냐." 직접적으로 김지훈에게 물었다. 그러나 김지훈은 "강여원 씨가 지나치게 남동우 기자 일에 몰두하는 거 너한테도 좋지 않다. 전남편일 털어낼 수 있도록 네가 잘 다독이라." 말을 돌렸다.
그 뒤 김지훈은 강여원의 동선을 보고 받다가, 어제 강여원이 지하주차장에서 박사장과 자신의 대화를 엿들었음을 알게 됐다. 김지훈은 다급히 당일 CCTV 녹화분을 삭제했다.
같은 시각, 강여원은 경찰서를 찾아 남동우 사고의 재조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어렵다는 대답이 돌아왔는데. 블랙박스도 아주 심각하게 망가진 상태였다.
최윤소는 박사장과 계속해서 접촉을 시도했다. 그러던 중 박사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지금 좀 만나자. 남동우 기자에 대해 해줄말이 있다."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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