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채수빈이 디바이스에 의해 짝사랑을 들켰다.
전날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에서는 한서우(채수빈 분)가 디바이스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서우는 김지수(박주현 분) 디바이스에 "저번에 그랬잖아요. 하원이랑 왠지 만날거 같다고 그 말 맞았다. 아는 사람이었다. 녹음실 새벽에 렌트하는 분이었다. 하원씨랑 한번 대화해볼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디바이스는 "싫어. 기억안나? 나 하원있는거 알고 도망쳤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한서우는 문하원(정해인 분)에게 "대화는 힘들겠는데요"라고 전했다.
문하원은 김지수의 반응에 씁쓸해하며 한서우에게 미시령에 대해 물었다. 한서우는 "비밀얘기라고 했잖아요. 아 미시령은 하원씨 얘기인가"라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고향에 가본적이 없어서 사진을 준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하원은 "나랑 관련 없는거 같다. 녹음실 미시령 사진 지수한텐 다 서우씨다"라고 답했고, 한서우는 '지수씨가 나온 반응점은 내 짝사랑 하원 당신에 대한 내 감정 고로 하원 당신이다'라며 속마음을 숨겼다.
이어 문하원은 "예전에 서우씨 고향 근처에 있었다. 그때 찍어뒀던 사진이다"라며 잠시 머물렀던 강원도 동네 사진을 한서우에게 보냈다. 이에 한서우는 문하원을 찾아가 "고마워요. 사진 고맙다고요. 그 동네 멀쩡할때 진짜 보고 싶었는데 3월 우리 엄마 생일에 갔어야 했는데 두고두고 후회했거든요. 대화가 필요하면 언제든 말씀하세요. 도와드릴게요"라고 답했다.
다음날 문하원은 "언제든 도와준다면서요"라며 녹음실에서 한서우는 기다렸다. 이후 문하원이 틈이 날때마다 한서우를 찾아왔다. 문하원은 고향집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한서우에게 "둘이 노르웨이에서 한국 얘기 많이 했었다. 궁금해 하고 상상하고 나라마다 분위기라는게 있으니까. 서우씨네 동네 내가 상상했던 그런 동네에 그런 하늘에 딱 그랬다. 평화롭고 따뜻하고 한국에만 있는 동네같은 느낌이라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서우는 "그때 우리 동네가 평화로웠구나 좋다"라며 기뻐했다. 그리고 한서우와 문하원이 김지수가 남긴 SNS 사진의 장소가 육교라는 것을 알아냈다.
육교를 찾아보려 한다는 문하원에 한서우는 "지수씨한테 물어볼까요?"라며 만나자고 했다. 이에 문하원은 한서우에게 연락처를 넘겼고, 한서우는 '새벽님'이라고 전화번호를 저장했다. 이후 문하원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녹음실 근처네"라며 한서우에게 전화해 "녹음실 근처에 육교있죠? 거기로 가보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한서우는 육교로 향하는 문하원을 발견하고 뒤를 쫓았다. 육교를 찾은 문하원에 한서우는 '어떻게 이런 사랑을 모르고 살았어요? 이렇게 간절한데'라며 지켜봤다.
문하원을 찾아간 한서우는 "육교 발견하고 좋아할줄 알았는데 좋아하는사람이 아는거 하나라도 알면 좋잖아요. 대화 필요 없어요?"라고 물었고 문하원은 "필요해요"라며 이어폰을 끼고 디바이스와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김지수는 "원이는 모르는구나 서우씨가 원이 좋아하는거. 보는게 좋다고 했잖아. 정확히 짝사랑"라고 말했고 이를 문하원이 모두 듣게 됐다.
이에 한서우는 "좋아한다. 지수씨를 아끼는것도 그리워 하는것도 사람이 사람에게 정성을 쏟는게 다 좋다. 몰랐으면 좋겠다. 하원이 얼마나 아끼는지 지수씨도 몰랐잖아요. 그 사람도 몰랐으면 좋겠다"라고 디바이스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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