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최강창민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게스트로 가수 최강창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강창민은 "청취자 여러분께 제 첫 솔로 미니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다. 일단은 저랑 같은 멤버인 윤호형도 16년 만에 앨범을 냈는데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리더가 16년 걸렸는데 저는 그것보다 늦어져야 했다. 그래서 17년이 걸렸다"며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DJ 윤정수와 남창희는 "어록이 많다. 오늘도 기대해보겠다"고 기대감을 뽐내기도.
최강창민의 첫 솔로 앨범에는 많은 이들의 응원이 모여 화제된 바 있다. 그는 "같은 회사 최시원씨와 규현이가 응원해줬다"고 자랑했다. 이어 "일요일 새벽 4시 가까이 새벽 녹화를 했는데 규현씨는 안자고 녹화하는 걸 다 보고 다섯시반 넘어서 갔다. 샤이니 민호씨는 복무중인데 방송국으로 꽃을 배달해줘서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활동하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역시 힘을 보탰다. 최강창민은 "윤호형은 조언은 안해주고, 앨범이 발매된 시기에 스트리밍하고 있다고 문자로 보내줬다"고 쿨한 응원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최강창민은 신곡 'Chocolate'을 설명하면서 "달콤하면서도 너무 씁쓸하지 않은 양면을 가지고 있는 초콜릿을 생각했다. 실제로도 초콜릿을 좋아한다. 입이 고급도 아니라서 시중에 파는 그런 초콜릿이 맛있다. 굳이 비싼 것 찾을 필요없다"고 답했다.
앨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만큼 스타일링까지 꼼꼼히 따졌다고. 최강창민은 "이렇게 밝은 머리색은 처음이다. 탈색을 이렇게 하니까 두피가 너무 따가웠다. 각질이 이런 걸 보니까 어휴"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청하와의 남다른 인연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청하와 감미로운 듀엣을 자랑한 최강창민은 "이런 답변을 드려서 애석한데 아직 일면식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창희는 "(조세호와 활동하는) 조남지대도 따로 한다"고 보탰고, 윤정수는 "여기는 스케줄이 차이나는 거고, 거기는 성격이 차이나는 것이다"고 보태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최강창민은 청하의 피처링이 빛나는 'LIE'를 소개하며 "거짓말 같은 사랑을 표현한 곡인데 연인끼리 온도차가 있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은 문자가 2만동이 넘었다고. 최강창민은 "너무 다행이다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고, 남창희는 "실제로 보니까 더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감탄했고, 윤정수는 "후배가 착한 것보다 더 좋은 게 없다"고 칭찬해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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