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사진=헤럴드POP DB, 조권 SNS
조권/사진=헤럴드POP DB, 조권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2AM 출신 가수 조권이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지난 15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요즘 나의 네일이 핫하다. 전역하고 여행도 못가고, 뭔가 새로운 기분 전환이 필요했다"는 말로 운을 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권이 손톱에 파란색 매니큐어를 칠한 모습이 담겼다. 이어 조권은 "짧은 머리지만 헤어 컬러와 함께, 태어나 처음으로 젤이란 걸 해봤다. 첫 도전이라 튀지 않는 색을 픽 했는데 사람들이 문지방에 찧었냐고 물어봐서 멍네일이 됐다"고 네일 아트를 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근데 해보니 좋다. 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그래서 나는 다음 색 고민 중. 매니큐어 칠하지 말란 법 없잖아? 그래서 결론은 보권말권"이라고 자신의 네일아트를 바라보는 시선에 개의치 않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같은 날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춤 남자춤이 어딨나요. 그냥 내가 추면 조권 춤이지 뭐"라며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 엑소의 '으르렁', 비욘세의 'Crazy In Love'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조권 인스타
조권 인스타

이 외에도 조권은 지난달 24일 만기 전역한 직후부터 킬힐을 신은 채 트와이스의 'Feel Special', 마마무의 'HIP', 청하의 '벌써 12시' 커버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해 명불허전 '깝권'의 위엄을 뽐낸 바. 그러나 조권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에 출연해 이 같은 강렬한 개성과 독특한 캐릭터가 때로는 오해를 부르기도 했다고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조권은 당시 "'깝권'은 제가 엄청나게 욕을 먹으면서 만든 제 시그니처 캐릭터"라며 "그동안 너무 털어서 (춤을 격하게 춰서) 디스크도 생기고 골반도 틀어졌다. 예능 나가서 걸그룹 춤을 너무 추니까 '쟤는 왜 저렇게 여성스럽냐', '쟤는 뭐냐'는 오해가 굉장히 많았다. 그때는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제 최종 목표는 '조권은 조권이 장르다'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예전에는 그런 춤을 추면 '깝권 너무 웃겨' 였다면 '조권이니 저렇게 잘 추네' 이런 얘기를 듣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시도를 과감하게 행하고 있는 조권의 소신과 그 전역 후 행보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조권 글 전문 요즘 나의 네일이 핫하군..전역하고 여행도 못가고, 뭔가 새로운 기분 전환이 필요했음. 그래서 짧은 머리지만 헤어 컬러와, 태어나 첨으로 젤이란 걸 해봄. 첫도전이라 튀지 않는 색을 픽 함. 근데 사람들이 문지방에 찧었냐고 물어봐서 멍네일이 됨..아니 근데 해보니 좋음. 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감. 그래서 나는 다음 색 고민 중. 메니큐어 칠하지 말란 법 없잖아? 그래서 결론은 -보권말권-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