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와 김태진이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박명수가 '모발 모발 퀴즈쇼'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많은 선물과 웃음을 선사했다.
김태진은 "요즘 많은 분들이 '박명수의 라디오쇼' 들었다는 피드백을 해주신다. 1년 넘게 진행하다 보니 많이 알아주시는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라디오쇼' 얘기밖에 없다는 건 일이 별로 없다는 뜻이다. 매니저가 분발해야겠다"라고 말해 김태진을 폭소케했다.
김태진은 "저희 매니저는 회식을 하면 같이 술을 마신다. 제가 술에 취해도 자기는 더 마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본인 건강검진 있어서 스케줄이 아직 안 끝났는데 먼저 간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진은 "매니저와 실제로 정말 친한 친구다"라며 현실 친구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라디오쇼'에서는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라디오쇼' 청취자는 "민서 아버님, 민서 문제로 드릴 말씀이 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태진은 "빨리 연결해봐야겠다"라며 전화 통화를 했고, 여성 청취자가 전화를 받아 인사를 했다.
이에 박명수"저희 민서 선생님 남자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김태진은 청취자에게 "주기율표의 첫 번째 원소는 산소다! 맞냐 틀리냐"라고 물었고, 청취자는 "아니다"라고 답하며 2단계 문제에 도전했다.
두 번째 문제는 KBS의 'TV는 사랑을 싣고'라는 프로그램에서 지인이 스튜디오에 등장하는 노래의 제목을 맞추는 문제였고, 청취자는 "더 파워 오브 럽"이라고 답하며 정답 행진을 이어갔다.
박명수는 "이 문제는 꼭 도전하셔야 한다"라며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이 1876년 발표한 책으로, 개구쟁이 소년 톰이 나오는 소설의 제목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청취자는 "톰 소여의 모험"이라고 답하며 정답을 맞혀 백화점 상품권 20만 원, 문화 상품권 10만 원권, 치킨 교환권 5만 원권을 받았다.
다음 청취자는 "아이유 매니저다"라고 주장했고, 김태진은 "목소리 톤이 매니저가 아니다. 이승엽 선수 같다"라고 말했다. 청취자는 "문제부터 풀어봅시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모발 모발 퀴즈쇼' 역대 최단 시간으로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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