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알렉스가 이민정에게 호감을 표했다.
26일 저녁7시 55분 방송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가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이혼 사실을 알게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석(이상이 분)은 송다희와 대화를 나누다가 실수로 윤규진과 송나희의 이혼 사실을 말했다. 놀란 송다희에게 윤재석은 "어쨌거나 이혼한 거 맞고 한집에 살고 있긴 한데 식구들한테는 당분간 비밀로 할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놀란 송다희는 "우리 언니는 똑 부러진 사람인데 말도 안 되는 일은 절대 안 하고 사는 사람이다"며 "왜 이런 걸 비밀로. 대체 언제 그런 거냐”고 질문했다. 윤재석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나 입국할 때쯤이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송다희는 "나 때문이구나"라며 "내 파혼 때문에 말 못한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다희는 "안 그래도 엄마 아빠 충격받았는데 거기다 대고 차마 이혼 소리 못하겠기에"라며 자책했다.
이에 윤재석은 "타이밍이 안 맞은 거지 뭘 또 사돈 때문이냐"며 다독였다.
한편 오토바이에 송나희가 치일 뻔 했고 이때 놀란 윤규진은 "나희야"를 외치며 몸을 던져 송나희를 구했다. 구하던 중 윤규진은 넘어지며 송나희의 발을 무릎으로 깔고 말았다. 이후 두 사람은 병원을 갔다.
이에 발등의 고통을 호소하며 집에 도착한 송나희는 윤규진에게 "너 일부로 그런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윤규진은 "내가 오토바이 섭외해서 그런 거다"며 "구해줘도 난리냐"며 서운해 했다. 그러자 송나희는 괜히 "그냥 뒀으면 잘 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규진은 "너 운동 신경 둔한 건 하늘도 알고 나도 안다"며 "내가 얼마나 놀랬으면 몸이 먼저 반응했겠냐"라고 전했다.
그러자 송나희는 "왜 잔소리냐"며 "아직 남편인줄 아나"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윤규진은 송나희를 보며 "찜질 안하냐"며 걱정했다.
윤규진은 송나희의 퇴근을 기다렸다. 하지만 홍성우(김현목 분)의 부탁으로 윤규진은 자리를 비웠고 송나희는 윤규진이 없자 그냥 퇴근했다. 이후 이정록(알렉스 분)은 병원 앞에서 송나희와 우연히 마주쳤고, 송나희가 발을 다쳤다는 것을 알고 이어 "규진이 이 자식은 와이프 아픈데 데리고좀 가지"라며 차에 태워줬다. 이정록은 차에서 송나희에게 "난 너희들 둘이 결혼했다는 이야기 듣고 처음에는 좀 놀랐다"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정록은 "내 기억에 넌 뭔가 연애랑은 거리가 멀다고 할까 평생 비혼 주의로 혼자 살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나희는 "선배님은 왜 결혼 안 하냐"고 묻자 이정록은 "나한테 박힌 네 첫인상이 뭔 줄 아냐"며 "내가 너네 해부학 실습 부조교로 나간 적 있는데 실습 끝나고 밥산다니까 곱창 먹고싶다고 한거였다"며 줄곧 송나희를 눈여겨 봤다고 전했다.
결혼에 대한 답으로 이정록은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못 만나서 그런데 이왕이면 너 같이 웃기는 애로 소개 시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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