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개그맨 최영수가 아동 복지법 위반 혐의를 벗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최영수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MC 채연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방송에는 최영수가 자신을 잡는 채연의 팔을 뿌리치고 주먹으로 채연의 어깨를 때리는 듯한 과격한 동작이 포착됐다. 최영수의 그러한 행동 이후 채연이 왼쪽 어깨를 만지고 있어 폭행 의혹이 더욱 확실시됐다. 최영수는 폭행 논란 이전에도 언어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불거져 비난을 받았다.

'보니하니' 제작진 측은 "어제 라이브 영상 관련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공지드린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 관련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더이상의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논란은 식지 않았다. 채연은 2004년생 미성년자. 이에 네티즌들은 성인 남성이 미성년자를 폭행한 것에 초점을 뒀고, 거센 비난을 받은 최영수는 '보니하니'에서 하차했다.

이후 최영수는 익명의 변호사로부터 아동 복지법 위반 등으로 고발당했다.

지난 4월 29일 최영수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 조사부로부터 아동복지법 제17조(금지행위), 제71조(벌칙), 형법 제260조(폭행)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에 최영수는 "폭행을 저지르지 않았다. 억울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니하니'는 최영수 등 2명을 하차시켰고,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지난 1월 20일 방송을 재개했다.

최영수는 지난 1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라이브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 건강하시고 이 무서운 세상에서 억울한 일 당하지 말라. 길 가다가도 똥을 밟지 말라. 더러운 세상. 바닥에 똥이 많다"고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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