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쉬지 않는 이특의 입담에 질문 경보령이 내려졌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이특의 쉬지 않는 입담에 지친 은혁과 도레미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놀토 첫 출연이라 이특이 많이 들떠있다”는 붐의 말에 은혁은 “이 형은 쓸데없는 말이 대부분이다”라며 “슈퍼주니어 단톡이 있는데 90퍼센트 이상이 형의 지분이다. 계속 혼잣말을 한다”고 폭로해 도레미 멤버들이 고개를 젓게 했다. 이어 “얼마 전에 개인 방송도 시작했는데 혼자 라이브 방송을 4시간 동안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이를 증명하듯 이특은 “여러분이 문제를 풀 때 놓치고 있는 게 있다. 가사는 시다. 마음과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해야한다”고 말해 모두의 할 말을 잃게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소개된 입짧은햇님은 “개인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구독자들이 이특, 은혁씨가 출연하는 걸 알고 있더라”라며 “누가 스포했나 했더니 이특 씨 본인이 개인 방송으로 스포한 거였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1라운드 도전곡은 러블리즈의 ‘Destiny(데스티니)’였다. 1차 듣기 후 이특은 받쓰판을 가득 채워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은혁은 “그냥 혼자 작사를 했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특은 “작자의 마음을 생각해봐야 한다”며 자신의 받쓰판을 장황하게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은혁은 “작자….”라며 헛웃음을 지었고 도레미 멤버들은 눈 둘 곳을 잃었다. 참다 못한 박나래가 “이특 씨 뭐하는 작자예요?”라고 하자 붐은 “김동현 씨가 웬만하면 안 웃는데 이특 씨 이야기를 듣고 실소를 했다”며 이특의 말을 차단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후 이특의 장황한 답변을 두려워 한 도레미 멤버들이 이특에게 질문하는 것을 꺼리는 장면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2차 듣기가 시작되기 전 전체 띄어쓰기를 확인한 은혁은 “’난 그녀’가 아닌 ‘그녀의’가 아닐까”라고 말했고 2차 시도 만에 성공을 맛봤다. 모두가 정답에 가깝게 유추했던 문세윤을 칭찬하는 모습에 지난 방송에서 “놀토에 사공이 너무 많다”고 일침했던 은혁은 “다 필요한 인원들이었다”며 감탄해 웃음을 줬다.
간식 게임으로는 추억의 휴대폰 이름 퀴즈가 펼쳐진 가운데, 첫 번째 문제로 ‘햅틱폰’이 출제됐다. 넉살은 “김연아 햅틱”이라고 외쳤지만 붐은 “99% 정확하다”는 판정을 내렸고 피오, 혜리 등이 일제히 이름을 외쳤다. “혜리가 조금 빨랐다”는 붐의 판단에 피오가 “아닐 걸, 내가 빠르고 목소리도 더 컸을 걸”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이의를 제기했고 그런 피오의 모습에 이특과 은혁은 겁에 질린 듯 쳐다봐 웃음을 줬다.
피오의 이의제기에 제작진은 “녹화를 잠시 중단해야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고 결국 피오가 조금 더 빨랐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오답인 ‘연아 햅틱’을 말해 기회는 은혁에게 넘어갔다. 은혁은 1라운드 러블리즈 ‘데스티니’에서 ‘그녀의’를 찍었던 것처럼 “연아의 햅틱”을 찍어서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정답을 맞혀 수제 도넛을 맛보던 피오는 “아니다. 도넛은 이렇게 먹어야지”라는 김동현의 참견에 폭발해 “내가 알아서 먹을게, 형이나 맞히고 먹으라”고 소리쳐 이특과 은혁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2라운드 도전곡은 제국의 아이들의 ‘마젤토브’였다. 1라운드에서 원샷을 차지해 누적 횟수 공동 1위에 오른 혜리는 2라운드에서도 원샷의 주인공으로 밝혀져 문세윤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차 시도 실패 후 그럴 듯하게 완성된 가사에 모두 “정답일 것 같다. 햇님님 젓가락질이 빨라지고 있다”며 여유롭게 조기 퇴근을 확신했다. 하지만 실패가 계속됐고 마지막 붐카 찬스를 사용해 가까스로 성공했다. 곤드레 솥밥을 먹으며 녹화가 끝나는 것이 아쉬운 듯 멘트를 쉬지 않는 이특의 모습에 혜리는 “거짓말이 아니라 오늘이 50%는 더 기가 뺏기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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