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영자가 새로운 훈남 매니저와의 만남에 미소를 지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새 매니저를 맞아 기뻐하는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자는 새 매니저와의 만남 전 “매니저는 아티스트와 같다. 훌륭한 매니저님들은 프로페셔널하게 담당 연예인을 키우려는 욕심이 있다”며 “새로 오시는 분도 나를 새롭게 만들고 싶어한다고 들었다. 너무 좋지 않냐”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등장하는 매니저의 실루엣에 홍현희는 비명을 질렀고 매니저가 등장하자 이영자는 매니저의 비주얼에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해 MC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공민 매니저는 “지금까지 배우들 매니저만 해왔는데 실장님이 좋게 봐주셔서 이영자 씨 매니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니저를 보며 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이영자의 모습에 송은이는 “평소 양세형 볼 때와는 표정이 너무 다르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아이돌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영자는 “너무 어려서 놀랐다”며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서른 여섯”이라는 사공민 매니저의 대답에 “너무 동안이다”라며 또 한 번 놀란 후 “우리 큰 조카와 동갑이다. 걔는 애가 둘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매니저가 나간 후 이영자는 “일도 잘 한다던데 훈남이기까지 하다”며 “우리 회사는 로테이션으로 매니저가 모든 연기자를 돌아본다. 저 친구가 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면 숙이한테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스태프들은 “꼭 잡으셔야죠 언니”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숙이는 내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농담을 하면서도 “사람한테는 누구에게나 향이 있다. 사공민 매니저는 레몬향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저희는 햇수로 3년차인데 각자 어떤 향이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뭐 향이라고 따질 게 있냐… 다 구리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전현무는 “뭐 취두부 이런 거라도 말해달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취두부라면 아무래도 유병재 씨…? 청국장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세형은 낑깡 향, 송은이는 자스민으로 비유하는 이영자의 모습에 MC들은 모두 “결국 병재만 청국장이고 다 좋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만남에 차가운 커피를 준비하는 실수를 했던 송성호 실장과는 달리 사공민 팀장은 “전참시를 보고 공부했다”며 따뜻한 커피를 주문하는 섬세함으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저도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이영자와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던 매니저는 길을 잘못 드는 실수를 했다. 이영자는 “얘기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송성호 실장이었으면 맞아 죽었다”고 말했다.

사공민 팀장은 이후 자신만의 특별 레시피를 공개하는 등 이영자와 끝없는 ‘먹수다’를 펼쳤지만 또 한 번 길을 잘못 드는 실수를 했다. 이영자는 “이건 내 실수”라고 수습에 나섰고 경악을 금치 못한 MC들은 영상을 끊고 해명을 요구했다. 추궁을 참다 못한 이영자는 “사공민 그만 둘까 봐 그런다. 정말 잘하는 사람이다. 우리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 사공민 팀장은 이영자가 먹고 싶어 하던 꼬마 김밥을 준비했다. 꼬마 김밥이 잘려져 있는 모습에 이영자는 "조각 케이크를 또 조각낸 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했고 MC들은 송성호 실장이 음식 배달 실수를 했을 때 "이렇게 법정 공방까지 가는 거다"라고 말했던 이영자의 모습을 떠올리며 긴장했다. 하지만 이영자는 사공민 팀장에게 "너무 맛있겠다. 잘 먹을게요"라고 말했고 MC들은 "이게 뭐냐"고 놀라서 일어나며 "전참시 최초로 영상을 두 번이나 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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