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 ‘날아라 슛돌이 뉴 비기닝’
KBS2 : ‘날아라 슛돌이 뉴 비기닝’

이영표가 슛돌이의 감독이 됐다.

12일 방송된 KBS2 '날아라 슛돌이 뉴 비기닝‘에서는 이영표가 감독으로 나서 슛돌이들의 축구를 지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코로나 19여파로 모이지 못하는 슛돌이들에게 영상으로 숙제를 내준 이영표가 숙제 검사를 위해 아이들을 만났다. 약속 장소에 일찍 나타난 이영표는 “감독보다 코치들이 먼저 와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아직 도착하지 않은 김종국과 양세찬을 기다렸다. 조금 뒤 도착한 김종국은 “일찍 오는 감독님이 제일 부담스럽다”며 “꼰대들이 일찍 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이영표와 김종국, 양세찬은 아이들이 있는 동해로 직접 차를 몰아 슛돌이 멤버들을 찾아갔다. 아이딀읜 이영표가 숙제로 내준 기술을 연습해 영상으로 찍어 보냈고 그는 차 안에서 이를 확인했다. 이영표는 “방법을 모르는 것”, “왼발도 같이 써야 한다”는 등 아이들의 문제점을 개별적으로 파악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아직 입학을 하지 못한 김지원 군에게 이영표는 “예전에는 입학할 때 가슴에 손수건을 달고 갔다 코가 나와서 손수건을 달았다”고 말해 세대 차이를 느끼게 했다. 지원은 “이러다 2학년 되겠다”면서 학교에 가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축구 하고 싶어서 아쉬웠다는 지원은 “양세찬과 김종국 중 누가 더 보고 싶었냐”는 질문에 김종국이라 답했다. 이에 양세찬은 “하겸이는 나를 보고 싶어할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원은 이영표가 내 준 숙제 중 리프팅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면서 “연습을 여섯 번 했다 최고 기록은 4-5개”라고 했고 이에 이영표는 “연습을 6번 했다고? 하루에 밥은 세 끼 이상 먹지 않냐”고 말하면서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영표는 리프팅 방법을 지도하면서 “하루에 300개 씩 하자”고 제안했고 지원이는 “너무 많다 100개가 좋겠다”고 말하며 협상에 나섰다. 이에 이영표 감독은 “지원이 요즘 바빠? 안 바쁘면 300개 해야 한다”고 고집을 꺾지 않았다. 결국 지원이는 하루 150개로 협상하면서 이영표 감독과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이영표는 제8의 멤버로 합류한 성현석 군을 만나기로 했다. 성현석 군은 현재 슛돌이 멤버인 김지원 군과 지역예선에서 맞붙었으나 골을 내주고 울었다는 이력을 전했다. 이에 이영표는 “저도 초등학교 4-5학년 때는 지면 울었다 그런데 6학년 땐 안 울었다 이겼기 때문에 울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양세찬은 “모든 이야기에 자기 자랑으로 끝난다”면서 ‘나 때는’이야기는 그만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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