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맛남의 광장' PD가 열무를 비롯한 농산물 소비 강조부터 소유 요리 실력 칭찬, 규현과 양세형의 요리 대결에 대해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가 군산 열무를 이용한 요리로 미식회를 연 모습이 그려졌다. 열무 농가는 열무 가격이 코로나19로 인해 절반 이상이 떨어져 많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15일 '맛남의 광장' 이관원 PD는 헤럴드POP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열무뿐 아니라 농산물들이 급식과 식당에 많이 납품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판로가 막혀서 유통량이 줄고 농가가 많이 힘들더라. 군산 열무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열무, 전체적인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이 힘들다는 걸 시청자분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보조 셰프 소유가 열무 국수로 백종원과 대결을 펼칠 만큼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였다.
이 PD는 "소유 씨는 원래 먹방 여신으로 유명했다. '3대 천왕'도 나왔었고 '미우새'에서도 김희철 씨에게 먹방 특강을 하기도 했다. 저희도 요리까지 잘하는 줄은 몰랐는데 많이 먹으러 다니다 보니까 본인 말로는 거의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 대표님과 대결도 할 만큼 굉장히 출중한 요리 실력을 가지고 있더라. 묵묵하게 소처럼 일만 열심히 하다 갔다. 이번 기회에 소유 씨가 먹방만 잘하는 게 아니라 셰프로서도 그냥 잘하는 수준이 아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많이들 알아봐주셨으면 한다"고 소유의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강조했다.
미식회에서는 열무 된장면과 열무 꽁치조림 백반을 선보였다. 특히 열무 된장면은 아이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는데.
이 PD는 "코로나 때문에 집에 많이들 계시지 않나. 백 대표님이나 농벤져스가 만들어 오는 레시피들을 집에서 많이 따라하면 아무래도 소비가 이루어지니까 많이들 따라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이어 "중화제육면이나 멘보샤 등 역대급 메뉴들이 있는데 어제 열무된장면도 멤버들이 역대급 메뉴라고 할 정도였다. 시청자분들이 따라하셔서 인스타그램 등에도 많이 올려주셨으면 한다"고 미소지었다.
예고편에 백종원 대표의 또 다른 제자 규현이 등장했다. 특히 양세형과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도 담겼다. 이에 이 PD는 "백 대표님이 저번 촬영 때 농담처럼 '강식당이랑 블라인드로 한 번 붙어볼까?'라고 했었는데 공교롭게도 저희가 규현 씨를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규현 씨와 양세형 씨가 청경채로 숙제를 같이 해왔다. 즉흥에서 대결이 이뤄졌다. 대표님이 요리과정은 안 보시고 결과물만 보고 선택을 하셨다. 예전의 '미스테리 키친'처럼 오로지 맛으로만 승부하는 콘셉트"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규현 씨는 백 대표님의 유튜브를 보고 요리를 배운 사람이고 양세형 씨는 '집밥 백선생'부터 '맛남의 광장'까지 직접 옆에서 보고 배운 제자다. 랜선 제자 대 수제자 대결을 펼쳤다. 아무래도 규현 씨가 '강식당' 소속이고 양세형 씨가 '맛남의 광장' 소속이니까 각 프로그램의 명예를 걸고 임했다"라고 다음 방송을 기대케 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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