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 캡처
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공효진이 '삼시세끼 어촌편5'의 첫 게스트로 출격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완벽한 케미를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첫 게스트 공효진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함께 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공효진의 등장에 반가워한 멤버들. 공효진은 특히 오랜만에 본 차승원에게 "독고진 씨!"라고 부르며 포옹을 나눴다. 이어 그는 세끼 하우스 구경에 나섰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쓰던 방을 공효진에게 줄 것을 제안했고 이에 유해진은 "수맥이 흐르는 것 같다. 계속 악몽을 꾼다"고 농담하며 자기 방 지키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 메뉴는 비빔국수와 거북손 파전이었다. 음식을 준비하던 중 공효진과 친분이 없던 손호준은 낯을 가렸다. 이에 유해진은 "효진이는 낯 잘 안 가리지?"라고 물었고 차승원은 "효진이도 낯 잘 가린다. 친하지 않은 사람하고 많이 싸운다"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럼에도 이들의 훈훈함은 여전했다. 공효진은 차승원에게 "선배님 기억나냐? 제가 '선배님 친구 없죠?' 그랬었는데 그때 선배님이 '하나 있어. 유해진'이라고 말하셨다"고 하며 차승원과 유해진의 우정을 대신 인증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이들은 함께 바다로 나가 갯바위 낚시에 도전했다. 하지만 낚시는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차승원, 손호준, 공효진은 세끼 하우스로 돌아가 저녁 준비에 나섰다. 마지막까지 홀로 남았던 유해진은 통발에서도 낚시에 실패했고 빈손으로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

대신 차승원은 무조림과 뭇국으로 저녁 식사 메뉴를 정했고 이들은 단백질 없이 채소로만 완성된 식사를 즐겨야 했다. 저녁 후 네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공효진은 고군분투 끝에 닭장에서 달걀 3개를 획득했다. 그가 가져온 달걀로 차승원은 달걀말이를 만들었고 멤버들은 아침부터 밥도 먹지 않은 채 선상낚시를 떠난 유해진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어 챙겼다. 이에 유해진은 "감동"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효진은 '삼시세끼'에 처음으로 게스트로 등장했지만 멤버들과의 친분으로 무리없이 녹아들 수 있었다. 공효진 특유의 털털하고 배려심 많은 성격 역시 돋보였다. 공효진이 완성한 '삼시세끼' 표 힐링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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