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등의 혐의를 받는 승리가 앞으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
지난 15일 법원에 따르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리 사건이 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5년 말부터 일본, 홍콩 등지에서 온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수차례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상습도박) 등을 받았다. 지난해 일명 '버닝썬 사건'이 터지며 추후에 밝혀진 혐의들이다.
이에 그는 약 10개월 동안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았고 지난 1월에서야 7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군입대를 더 이상 미룰 수는 없었다. 그는 재판을 앞두고 지난 3월 강원도 철원의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피고인이 군인 신분이 되면 사건은 군사법원으로 이송되는 현행법에 따라 승리를 둘러싼 혐의들은 군사법원으로 이송될 예정이었다.
그리고 그가 군에 입대한 지 두 달이 조금 넘어 해당 사건은 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 이제부터 승리의 재판은 군사법원에서 담당할 예정. 군사법원에서 승리 사건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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