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사진=본사DB
이원일/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원일 셰프가 예비신부 김유진PD의 학폭 논란 이후 처음으로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19일 오후 이원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쏟아지는 비만큼 코로나도 빠르게 씻겨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메뉴 변화를 알렸다.

이원일은 이어 "근처 지역 감염자가 늘어나고 지침과 행동명령에 따라 한남동 작은 골목은 여러분의 온기가 사라진 지 오래지만 다시 안정화가 될 때까지 저희 이원일 식탁 또한 최대한 잘 버텨 내겠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환한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그 누구보다 확산 방지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코로나19의 극복을 응원했다.

이원일 인스타
이원일 인스타

이원일의 이 같은 게시물은 지나 4월 23일 글을 올린 이후 약 한 달 만이었다.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예비신부인 김유진PD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유진PD가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두 사람은 나란히 방송에서 하차했다. 그는 지난 4월 23일 해당 논란에 대해 자필 편지를 SNS에 공개하며 고개를 숙였고 이후 SNS에는 다른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

그리고 약 한 달 만에 근황을 전한 이원일 셰프. 김유진PD 측은 그 사이 학교 폭력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폭로한 A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자신은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선 것. 이에 A씨는 자신의 주장이 사실임을 다시 한 번 알리며 이로 인해 2차 가해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해당 논란은 현재 경찰로 넘어가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원일 입장에서는 자신의 일은 아니지만 본인 역시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이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하차하며 본업에만 치중하게 됐다. 이원일이 한 달 만에 전한 근황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하 이원일 글 전문

안녕하셨어요? 이원일 식탁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때 이른 장마처럼 비가 많이 내리네요. 쏟아지는 비만큼 코로나도 빠르게 씻겨 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름 아니라 여러분께서 너무 좋아해 주신 덕분에 오랜 시간이어온 시즌 여섯 번째 메뉴 '군계일학'은 이번 주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근처 지역 감염자가 늘어나고 지침과 행동명령에 따라 한남동 작은 골목은 여러분의 온기가 사라진 지 오래지만 다시 안정화가 될 때까지 저희 이원일 식탁 또한 최대한 잘 버텨 내겠습니다!!

이번 주 시즌 마지막의 아쉬움에 혹시 지나가다 들러주시는 분들께는 비도 내리니 김치전과 좋은 술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환한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 누구보다 확산 방지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