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양세찬과 이광수가 전소민의 병문안을 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이광수와 양세찬의 전소민 집 방문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과 이광수는 오랜만에 전소민을 만났다. 500회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양세찬이 상품으로 '전소민의 집안일 해주기'에 당첨됐던 것. 양세찬은 "이럴 때 막내라인이 뭉치고 하는 것이다"라며 이광수를 끌고 왔고, 이광수는 "나는 이용당하는 느낌이다"고 불안해했다.
양세찬은 "막내라인 대장이 누구냐. 형이지 않냐"며 이광수를 달랬고, 이광수는 "네가 집안일을 도와주는 거냐"고 확인했다. 이들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카메라를 보고 "대형 프로젝트냐"고 의아해했다. 전소민이 이들을 반기자 양세찬은 "너무 하이텐션이다. 벌써 지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너 화장했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너 온다 그래서 입술 발랐다"며 돌아온 러브라인을 연출했다. 이에 이광수는 "나는 쳐다보지도 않냐. 등신대를 가져오지 그랬냐"며 소외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곧 전소민의 집에 입성했다. 전소민은 바닥에 앉은 양세찬을 보고 "넌 왜 바닥에 앉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셋이 쪼르르 앉으면 이상하지 않냐"고 대답했다. 전소민은 "문 앞에서도 엄청 망설이지 않았냐"라고 했고, 이광수도 "'나는 처음 보는 집이다'는 느낌이었다"라며 양세찬을 놀렸다.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너 원래 여기에 맨날 눕지 않냐"고 폭탄 발언을 해 놀라움을 샀다. 양세찬은 "무슨 소리 하는 거냐"며 당황했다. 이어 양세찬은 "광수 형 한 번만 쳐다봐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편집에서 나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도 지장 없다"고 쓸쓸해했다.
이후 이들은 점심을 준비했다. 이광수는 양세찬을 보고 "이건 방탈출 게임이 아니다. 왜 빨리 먹고 나가려고 하냐"고 추궁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이광수에게 포장을 해오라고 했고, 이광수는 "나는 없는 사람으로 생각해달라"고 했다. 이들은 가위바위보를 했지만 1등이 된 전소민은 이광수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양세찬은 둘만 남자 "진심 어색하다. 광수 형 안 왔으면 대형 사고다. 나 얼굴 새빨개서 아무것도 못 하고 갔을 거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왜 빨개지냐. 나 좋아하지도 않으면서"며 양세찬을 당황시켰다. 양세찬은 "이건 '우결'이 아니다"고 민망해했으나 전소민은 "우리 집에서 설거지 하는 남자는 네가 처음이다"며 계속 양세찬을 놀렸다.
이어 전소민은 밥을 먹으며 "나 다시 태어난 거 아냐. 아프고 나니까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곧 음식을 챙겨주는 이광수에게 "먹고 닥치라는 거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어디가 나아졌다는 거냐"고 황당해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