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빅뱅 태양이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고백하며 진심을 털어놓았다.
지난 28일 태양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백야| 화이트 나이트-태양이 지지 않는 밤' 4회를 통해 진심을 공개했다.
태양은 "그 때는 진심으로 다 안 하고 싶었다. 가수도 하고 싶지 않고 음악도 이렇게 하는 건 싫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태양은 이어 "빅뱅 활동 끝나고 솔로 하고 또 솔로 활도 끝나고 빅뱅 나오고 나를 몰아세워서 가다 보니까 내 정신 상태가 안 좋았다. 그게 아쉽다고 할 수 없는 게 어떻게 내가 일을 해야 하는지 , 내가 어떻게 사람들을 대해야 하는지, 더 중요한 게 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우고 답을 찾았다. 그게 없었으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음악을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누군가한테 내 음악을 통해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주는 거였다. 내가 그랬다"며 자신의 음악을 통해 힘을 받는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01년 지누션 3집 앨범 'A-yo'를 통해 데뷔한 태양은 빅뱅 멤버로 활약하며 전 세계에서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솔로 가수로도 활동한 그는 아티스트로 인정받으며 국내 최정상 톱스타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그런 그도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몰아치던 활동에 지쳐 가수 활동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하지만 태양은 이를 이겨내며 한층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졌다.
그런 태양을 본 지드래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것 같다. 예전에는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다면 지금은 더 힘을 풀고 그 안에서 자기 느낌대로 해석하고 무대를 꾸미는 아티스트적인 모습이다"며 극찬을 보냈다. 빅뱅 동료를 넘어 아티스트로서 태양을 향한 존경심을 표하고 있는 것.
네티즌들 역시 태양을 향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고민의 과정들을 겪었기 때문에 더욱 아티스트로서 발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 한차원 더 성장했을 태양의 음악적 색깔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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