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 '1박 2일 시즌4‘
KBS2 : '1박 2일 시즌4‘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전북 진안에서의 여행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우리는 형제다‘ 특집으로 전북 진안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북 진안에서 우정을 확인하는 여행을 하던 1박 2일 멤버들은 저녁 식사 복불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우리는 형제다’ 중 한 글자를 선택해 그 글자로만 설명할 수 있으며 명대사와 작품 제목을 함께 맞혀야 하는 문제였다. 처음에는 난색을 표하던 멤버들은 연이어 정답 행진을 이어가면서 “너무 재밌다”며 환호했다. 이들은 주어진 시간이 다 할 때까지 단 몇 문제만을 제외하고 문제를 맞혔다. 이들은 “우리도 잘하는 게 있다”면서 기뻐했다. 그러나 김종민이 출제했던 문제를 상기하며 “형이 설명했던 거 대체 뭐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다시 한 번 연기를 서보였다. 벽에 밀치는 듯한 자세와 돈을 세는 손동작을 보고나서야 멤버들은 “가을동화네”라며 아쉬워했다.

제작진은 번외 경기로 “직접 문제를 내고 맞히는 라운드를 해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문세윤은 “우리가 얻는 게 있어야 하지 않냐”면서 제안했다. 진안으로 향하던 길에 차 안에서 멤버들끼리 의논했던 일 때문. ‘우리는 형제다’ 특집인 만큼 제작진이 무언가를 하라고 하면 그냥 하지 말고 ‘우리가 얻는 게 뭐냐’, ‘왜 해야 하냐’고 질문하자면서 제작진에 대항하자고 합의했다. 문세윤은 낮에 약속했던 것을 생각하며 “근무 외 시간에 하는 건데 우리도 뭐가 있어야 하지 않냐”고 항의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한 수 앞서 “그럼 그냥 다음 문제로 넘어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복불복 다음 라운드는 밀가루 나르는 게임으로 눈을 가린 채 밀가루가 담긴 접시를 머리 위에 올린 뒤 다음 사람에게 전달을 완료하는 것이었다. 최종적으로 눈금 실린더 안에 밀가루를 일정량 이상 넣어야 저녁 식재료를 얻을 수 있었다. 키 순으로 위치를 정한 후에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이 시작되고 김종민에게 밀가루를 받아야 하는 문세윤은 “줬어? 줬어?”라고 물었지만 소통에 실패하며 빈 그릇을 옮겼다. 이내 김종민은 문세윤이 접시가 아닌 자신의 머리 위에 밀가루를 쏟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뒤에 있는 다른 멤버들은 “밀가루 준 것 맞냐”, “나도 받은 게 이것 뿐이다”라며 혼선을 빚었다. 뒤늦게 문세윤은 김종민 머리 위에 수북이 쌓여있는 밀가루를 손으로 만지며 자신의 접시에 쓸어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 복불복 결과 총 23개의 공을 획득했고 승부차기를 통해 저녁 재료를 정했다. 승부차기를 통해 획득한 재료는 양파 3개, 고추장 2개, 피자치즈, 김치 2개, 또르띠아 3개, 두부, 참치캔, 카레가루를 획득했다. 딘딘은 “우리 양파지옥이다”라며 황당해했다.

한편, 저녁 복불복에 이어진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배신과 의리의 멤버로 나뉘었다. 실내취침을 선택하느냐 야외취침을 선택하느냐를 두고 비밀리에 선택한 것. 잠자리 복불복 결과 3명의 멤버가 실내취침을 선택했다. 배신감이 몰아치는 가운데 누가 실내취침을 선택했는지 밝혀졌다. 김종민, 라비, 딘딘이었다. 딘딘은 “혹시나 나 혼자일까 봐 되게 쫄렸는데 다행이다”라면서 배신자들과 희열을 공유했다. “알러지가 있다”면서 핑계를 대던 딘딘은 “그냥 안에서 자고 싶었어!”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실내취침을 선택한 세 명은 배신의 대가로 뽑은 공을 연 순간 야야취침에 당첨되었다. 문세윤은 “정의는 승리한다”며 환호했다. 그러나 김종민과 딘딘은 이 순간까지 계산에 있었다면서 “우리가 예능을 제대로 한 거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결국 1박 2일 멤버들은 전원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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