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에릭남에 이어 티파니 영, 레드벨벳 예리 등 수많은 국내 스타들이 미국 흑인 사망 사건에 관심을 가지며 흑인 인권에 대해 소신을 드러냈다.
지난 달 29일 에릭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LACK LIVES MATTER"이라는 문구가 적힌 캠페인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미국에서 불거진 미국 흑인 사망 사건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한 것.
그는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 모두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인종차별은 여전히 죽지 않았다. 조지와 아마드는 무의미하게 목숨을 잃은 수많은 흑인들을 대표한다. 진정서를 쓰고 목소리를 내라.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라"는 글을 덧붙이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달 25일 미국에서는 한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눌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과잉 진압 논란으로 불거지며 미국 내 인종 차별 문제로 확대됐다. 이로 인해 미국 75개 지역에서는 시위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에릭남은 이와 같은 사건에 자신의 의견을 내며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에 소신을 밝혔다. 이는 국내외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응원을 이끌어냈다.
에릭남뿐만이 아니었다. 국내의 많은 스타들은 미국 내 흑인 사망 사건에 한목소리를 내며 소신을 드러냈다. 예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Black Lives Matter'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별다른 말 없이도 이들의 운동을 지지한다는 의견을 표시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티파니 영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캠페인을 게재했으며 타이거JK도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을 다룬 기사를 캡처해 SNS에 올리며 추모에 앞장섰다.
이 외에도 박재범과 NCT 쟈니 역시 'BLACK LIVES MATTER' 문구를 올리며 목소리를 냈고 갓세븐 마크는 조지 플로이드 추모 펀드에 7천달러를 기부하기도. 하이어뮤직은 해당 운동 관련 캠페인 단체에 2만 1천 불을 기부했고 6월 2일 예정되어 있던 음원의 발매 일정을 6월 4일로 변경했다.
많은 스타들은 미국 내 흑인 인권 문제를 자신의 일인 양 알리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연이어 들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