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을 통해 생긴 예능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송지효는 드라마 '궁', '주몽', '응급남녀', '구여친클럽',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영화 '쌍화점', '신세계', '바람 바람 바람', '성난 황소'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활약해왔다. 그런 그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서는 '멍지효'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대중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송지효는 배우로서 예능 이미지는 걱정하지 않는다며 '런닝맨'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송지효는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기 전에는 데뷔를 '여고괴담 3 -여우 계단'으로 하다 보니깐 어둡고 캐릭터적인, 그런 장르물 시나리오가 굉장히 많이 들어왔다"며 "그런데 '런닝맨'을 하면서 밝은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많은 분들에게 어필하다 보니 그런 시나리오와 작품이 많이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후로는 이전에 나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런 부분에서 영화 '침입자'를 만나고 이 부분을 굉장히 하고 싶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기회가 와서 욕심이 났고, 탐이 나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지효는 "'런닝맨'을 계속하고 있다고 해서 예능 이미지에 대한 걱정은 잘 안 한다. 오히려 내가 예능을 하면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봐주셔서 얻은 게 더 많다. 작품으로 보여드리려고 했다면 시간이 더 오래 걸렸을 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주어진 걸 열심히 할 거라 그런 수식어에 대한 편견을 떼는 것보다 갖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작품도, '런닝맨'도 계속할 거라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지효의 신작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개봉은 오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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