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 응원에 나섰다.

4일 오전 생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박명수는 1부부터 청취자들과 전화를 연결했고, 성대모사 달인을 찾는 코너가 진행됐다. 첫 번째로 연결된 청취자는 건국대학교를 졸업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청취자는 뚜껑을 따고서 술을 첫 잔에 따르는 소리르 따라해 박명수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설프게 배철수 따라하기에 나서 땡소리를 들었고, 가스렌지 소리를 업그레이드해서 따라했지만 그마저도 땡소리를 들으며 박명수로부터 "필살기가 없다"는 소리를 듣고 아쉬움을 남겼다.

두 번째로 성대모사에 도전한 청취자는 연극배우. 지금 막 공연이 끝났다. 박명수는 "요즘 상황이 이래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게 참 기쁘다"고 말했다. 연극 5년차라고 밝힌 청취자는 양희은 성대모사에 나섰고 박명수는 "꼭 성공해서 영화나 드라마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리수에 도전한 청취자. 그는 하리수를 따라했지만 "완전 하리수인지 못했다. 메소드가 아니다"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청취자는 필살기가 있다면서 '부부의 세계'를 따라했으나 땡소리를 자아냈다. 이에 청취자는 "너무 야박하다"고 토로했꼬 이에 박명수는 "저는 원래 피도 눈물도 없다. 결혼하셨냐"고 묻고 일산에 있는 워터파크 이용권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초등학교 3학년 청취자도 연결됐다. 1교시 온라인을 수업했다고. 그는 책장 넘기는 소리와 이불터는 소리를 따라했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연결이 끊겼다.

다음 연결된 청취자는 트로트가수 인발. 그는 자신의 노래 '어머니'를 불렀고, 장혁과 저팔계에 도전했다. 다음은 가수 그렉, 마지막은 휘성에 도전했고 땡소리를 자아냈다. 인발이라는 가수를 알렸다. 성공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머니가 제일 재밌었다. 좋은 하루 되고 고맙다. 갑자기 연결했는데 잘되었으면 좋겠다 트로트가 화제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이어진 청취자는 익명을 원했다. 청취자는 운전하면서 몇 번 들었던 것 같다. 라디오를 즐겨듣는다는 청취자는 동물의 왕국부터 초원의 원숭이, 닭을 따라했지만 땡소리를 들었고, 나무에 걸린 드론소리까지 재현했지만 딩동까지 반쪽 성공을 했다.

앞서 정우성 흉내로 화제된 바 있는 청취자와의 전화도 연결됐다. 오늘이 벌써 3번째라고. 그는 궁예와 성우에 도전했지만 본인이 중도에 포기, 모사에 실패했다. 그는 박명수에게 "조금 더 완벽해지면 다시 문자보내겠다"고 말하며 민망해했고 박명수는 "자신감을 갖고 하셔라"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연결된 청취자는 박영규와 오지명의 싸우는 장면과 김대중 대통령을 재현했지만 결과는 땡. 이어 만족하지 못했던 DJ 박명수는 한 청취자와의 연결을 원하고 스피디하게 자동차 타이어 푸는 소리 모사에 나선 청취자는 짧고 굵게 성공해 결국 딩동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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