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캡처
'정글의 법칙'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6일 오후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족장 김병만과 노우진, 송진우는 크레이피시 사냥에 나섰고, 3마리를 잡아왔다.

그러는 사이 이채영은 김재환이 잡아온 문어로 숙회를 만들었고, 생존지로 돌아온 부족원들을 위해 손질한 문어숙회를 대접했다. 부족원들은 1인 1문어다리를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크레이피시를 바나나잎에 싸서 크레이피시 찜을 만들었다. 찜이 완성되기 전 송진우의 깜짝 개인기 타임이 시작됐다. 송진우는 "언제 코론에서 크레이피시 먹어보겠어요"라며 홈쇼핑 방송처럼 크레이피시 홍보를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채영도 "더도 없는 가격 39900원에 모시겠습니다. 여러분 이 특가를 놓치지 마세요. 보너스 문어문어팡팡"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진우는 급기야 난타 공연에 이병헌 춤까지 선보였고, 이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노우진은 축구선수 출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리프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1개밖에 차지 못했다.

이어 강서구 기성용이었다는 김재환이 가슴 트래핑과 리프팅을 선보였고 남다른 발재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영표는 "중학교 1학년 때 리프팅 7000개를 차다 시간이 없어서 멈춘 적이 있다"며 화려한 리프팅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크레이피시 찜이 완성되자 알찬 속살에 부족원들은 감탄했다.

크레이피시를 제일 처음 맛본 김재환은 "입안에 꽉 찬다. 바다의 내음이 꽉 찬다"고 평했다.

예인도 한입 크게 베어물며 "춤이 절로 나온다"고 흔들흔들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너무 맛있었다. 고소하고 짭짤하고 탱탱함이 식감으로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어트랙션은 수심 30m 미스터리 난파선. 고난도 잠수실력을 요하며 선체 내부 탐사까지 완료해야 성공하기에 족장 김병만 혼자 미션을 수행했다.

이후 부족원들은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위해 코론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했다.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다는 이영표는 "정말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이 나오더라. '이것이 어떻게 다 해결이 되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고,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하면서 자연에 성의 표시를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해양 정화활동을 돕기 위해 모모랜드 낸시, 필리핀 자원봉사자, 스쿠버 다이버들이 합류했다. 전 세계 쓰레기가 마닐라 인근 해변에 잔뜩 모여있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쓰레기로 가득찬 해변에 부족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예인은 "이정도로 심각할 줄 몰랐다"고 했고, 낸시는 "진짜 전 세계 쓰레기가 다 모인 것 같다. 다양한 언어를 봤다"고 말했다.

이후 윤도현은 "'정글의 법칙'이 10년 만에 코로나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됐다. '다음 주'를 외치는 그날까지 잠시 기다려 주실 거죠"라고 '정글의 법칙'의 마지막을 알렸다.

김병만은 "지난 10년동안 함께한 '정글의 법칙'이 코로나로 인해 잠시 쉬어가게 됐다. 휴식기동안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할테니 기다려달라. 코로나로 힘드신 분들 힘든 시기 우리 함께 꼭 이겨내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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