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현주엽과 안정환의 티격태격 케미부터 마흔파이브의 보디 프로필 촬영까지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서는 안정환과 함께 한 현주엽, 마흔파이브와 함께 한 양치승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심영순으로부터 갈비탕 레시피를 전수 받고 있는 현주엽을 위해 축구 레전드 안정환이 지원사격을 펼쳤다. 그러나 심영순이 연신 안정환을 편애하는 반면 현주엽을 꾸짖기만 하자 현주엽은 서운함을 드러냈다.

급기야 안정환은 잠시 자리를 비운 뒤 꽃다발을 사들고 와 심영순에게 선물했다. 안정환은 인터뷰에서 "저를 예쁘게 봐줘서 감사한 마음도 있었지만 주엽이 예쁘게 봐달라는 마음도 있었다"고 말해 현주엽의 야유를 샀다.

특히 이날 안정환이 "전 갈비탕도 좋아하지만 갈비찜을 진짜 좋아한다. 할머니가 해준 갈비찜이 진짜 맛있는데 할머니께서 하늘나라 가셔가지고"라고 말하자 심영순은 "갈비찜을 해서 먹고 가자"고 즉시 결정을 내렸다.

MC 전현무가 "(현주엽에게) 갈비탕 레시피를 한 달 째 안알려주시더니 안정환 씨가 사연을 얘기했다고 바로 갈비찜을 했다"고 이의를 제기했고, 심영순은 "안정환 씨는 다시 안올 사람이잖냐. 귀한 사람이 왔으니 우선 맛있는 걸 먹여서 보내야 한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위해 양치승 관장, 동은 원장과 함께 3개월간 피나는 운동을 하며 몸을 가꾼 마흔 파이브는 이날 오중석 사진작가와 함께 보디 프로필을 촬영했다. 허경환은 75kg에서 68.6kg까지 감량에 성공했고, 박성광과 김원효는 각각 7kg, 17kg를 감량, 김지호는 114kg에서 79kg까지 감량, 박영진은 84kg에서 70kg 을 각각 감량한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촬영에 앞서 "저희가 개그맨이지만 그런 모습을 빼고 진지하게 찍고 싶었다. 오늘은 절대 입을 벌리지 말고 진중하게 가자는 생각"이라고 밝힌 뒤 근육 가득한 몸과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런 가운데 양치승은 식단 조절 중인 마흔파이브를 개의치 않고 음식을 먹으며 이들의 불만을 사기도. 이후 마흔파이브는 바로 다음날인 피트니스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해 각오를 다져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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