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 ‘팬텀싱어3’
JTBC : ‘팬텀싱어3’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자유 조합 4중창 무대가 펼쳐졌다.

1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는 두 번째 4중창 무대인 ‘자유 조합 4중창’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 4중창 대결 결과 1위는 ‘포송포송’ 팀이 차지했다. 김바울, 정민성, 존 노, 고영열은 592점이라는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1위에 올랐다. 이들은 네 명 모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존 노는 “올 A인 거 아니냐 그런 점수는 태어나서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독일 유학생 정민성은 “팀원들과 함께한 것도 영광이고 기회가 된다면 또 같이 하고 싶다”며 1위 소감을 밝혔다.

첫 번째 4중창 대결 결과 첫 번째 탈락자는 최민우로 정해졌다. 뮤지컬 배우 최민우는 “이 자리에 두 번째로 선다 4중창까지 하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한다 우리팀 모두 수고했다”며 탈락 소감을 전했다. 최종 탈락자 4명 중 두 번째 탈락자는 석인모, 세 번째 탈락재는 뮤지컬 배우 신재범이었다. 신재범은 “여기까지 올라온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그동안 정들고 힘들었다고 밝히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최종 탈락자는 ‘로드모지코’ 팀의 조환지로 결정됐다.

살아남은 16명은 5라운드 무대 이후 결승 라운드를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5라운드 팀 미션은 ‘자유 조합 4중창’이었다. 윤상은 “팬텀싱어는 훌륭한 한 명의 솔리스트를 찾는 게 아니라 멋진 4중창단을 찾는 과정이다”라면서 본선 라운드보다 오늘이 더 중요한 날이라고 조언했다.

오페라 가수 길병민 주축이 되어 만든 ‘일 냈다’ 팀이 두 번째 4중창 무대에 섰다. 길병민, 존 노, 김민석, 박현수가 모인 이 팀은 전설적인 록 밴드 ‘Senza Luce'를 선곡하면서 “탈락한 팀원들의 간절함까지 담아 노래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무대를 열었다. 이들의 무대 이후 프로듀서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프로듀서 윤상은 황홀한 무대였다며 “익히 알고 있는 노래지만 이렇게 편곡된 버전은 처음이었다”면서 듣기 편하게 구성해서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웅장하게 들렸다며 “비현실적일 만큼의 에너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평화롭고 행복한 느낌이었다 멜로디의 서정성과 잘 어울렸다”며 선 굵은 남자들의 ’보칼리제‘를 볼 수 있었다며 “최고의 악기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호평을 남겼다. ’일냈다‘ 팀의 최고점과 최저점이 공개됐다. 완벽한 4중창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최고점 98점 최저점 92점을 받았다. 옥주현 프로듀서가 최고점인 98점을 주었다. 무대를 마친 후 존 노는 “노래를 부르는 동안 그 순간은 함께하고 있는 기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리꾼 고영열, 성악가 구본수, 안동영. 배우 김성식이 한 팀이 된 ‘영열식구’가 무대에 섰다. 이 조합을 본 프로듀서들은 “왜 조합이 이렇게 되었지”라고 궁금해 했다. 새로운 조합으로 뭉친 이들은 'Te Quiero, Te Quiero'를 선보였다.

대학생 황건하, 카운터테너 최성훈, 소코, 김동훈이 한 팀이 된 ‘최.강.황.소’ 팀이 자유 조합 4중창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감상한 김문정 음악감독은 “무엇보다도 최성훈 씨는 보석같은 분이다 어떤 성부를 어떻게 부르시더라도 좋다 시즌3에서 최성훈 씨를 발견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는 평을 내놓았고 김문정 프로듀서의 평을 들은 최성훈이 눈물을 보였다. 왜 눈물을 보이냐는 질문에 그는 “솔리스트가 아닌 카운터테너로 다른 성부들과 어떻게 블렌딩 시킬 수 있을지, 그 블렌딩에 제가 방해가 되지 않는지, 어떻게 해야 저를 드러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팬텀싱어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늘 저를 다른 파트와 동등하게 배려해주었기 때문에 용기가 생겼다 그 부분을 말씀해주셔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윤상 프로듀서는 “지금까지는 그런 고민이 있는 무대였다면 이번에는 이렇게까지 잘 스며들게 할 수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다만 윤상은 “이 중에 12명만 남아야 한다는 것이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네 사람의 음악성을 잘 보여준 무대였다고 평했다. ‘최.강.황.소’팀의 최고점은 97점 최저점은 93점으로 정해졌다. 고득점의 점수에 ‘최.강.황.소’는 고무적인 분위기로 무대에서 내려갈 수 있었다.

참가자들에게 가장 견제 받는 팀으로 꼽힌 ‘자기야 유채꽃 바’의 유채훈, 박기훈, 정민성, 김바울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영화 Once의 OST인 ‘Falling Slowly’를 선곡했다. OST나 장르를 한다는 목표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선곡을 보고 ‘무슨 자신감이지’ 의아했다면서도 “역시 자신감을 내보일만한 무대였다”고 평했다. 윤상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라운드에서 힘을 쓰지 않고 화합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좋았다”면서 중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 팀은 최고점으로 97점, 최저점으로 91점을 받았다.

5라운드 최종 평과 길병민을 주축으로 모인 ‘일냈다’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결승전에는 유채훈, 소리꾼 고영열, 카툰터 테너 최성훈, 박기훈, 김성식, 김바울, 정민성, 황건하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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