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팝핀현준의 어머니가 SNS 활동에 푹 빠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인스타그램에 푹 빠진 팝핀현준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식사 때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아들에게 “대체 뭘 그렇게 보냐”고 물었다. 팝핀현준은 “요즘 시대엔 이게 필수”라며 어머니에게 인스타그램을 소개했다. “남의 걸 봐서 뭐 하냐”며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양혜자 씨는 “엄마 음식을 올린 글에 댓글이 제일 많이 달렸다”는 말에 흥미를 보였고 “댓글 또 달렸나 보자”며 팝핀현준을 보챈 끝에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기에 이르렀다. 양혜자 씨는 “제가 잘 하는 게 요리고 유일한 취미라 이번 기회에 SNS를 시작하게 됐다”며 웃었다.
인스타그램 2일차, 댓글과 좋아요 수에 고민하는 어머니를 보고 팝핀현준이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저희 어머니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는데 팔로워가 필요하시다고 해서 방송을 켰다”고 설명하던 팝핀현준은 “엄마 예쁘대”라는 댓글을 읽었고 이를 들은 양혜자 씨는 “그 사람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밥을 차리겠다”는 아들도 만류한 후 요리를 했다. 배고픔에 기다리다 지친 가족들은 어머니의 인스타그램 업로드용에 헛웃음을 지었다. 이후에도 밤늦게까지 잠에 들지 않고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팝핀현준이 “그만 하고 얼른 자라”고 말하는 등 SNS 활동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 씨는 “3년 동안 생머리를 고수해왔다”며 “주위에서 헤어스타일 좀 바꿔보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남편 김언중 씨와 함께 미용실을 찾은 백옥자 씨는 “나는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남편은 왜 이렇게 구질구질하냐고 묻는다”고 남편의 스타일 변화를 종용했고 김언중 씨는 “아무리 그래도 구질구질하다는 말을 너무 심하다”며 “자연스러운 게 좋다”고 변화를 거부했다.
트로트 데뷔곡 연습을 위해 먼저 집으로 돌아온 김언중 씨는 미용실에서 돌아온 백옥자 씨를 보고 “왜 이렇게 예뻐졌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에게 “아빠가 엄마랑 나이 차이를 신경 쓰시면서 하나도 꾸미고 다니지 않으셔서 속상하다”고 말한 김승현은 아버지를 모시고 모발 이식 센터를 찾았다. “그런 건 재벌이나 하는 것”이라고 모발 이식에 거부감을 보이던 김언중 씨는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을 본 후 바로 “저거 하면 한 20년 젊어보이려나?”라고 솔깃해 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4,000모를 심어야 한다는 말에 김언중 씨는 “그걸 어떻게 심냐”며 고사했다. 김승현은 “그럼 모발 이식은 조금 더 생각해 보시라”며 가발 전문점으로 아버지를 이끌었다.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을 착용해보던 김언중 씨는 “나훈아 선생님 같이 관객의 박수를 끌 수 있는 스타일”을 요청했다. 추천 받은 가발을 착용한 아버지를 보며 김승현은 “아버지 이건 나훈아 선생님이 아니라 베토벤인 것 같다”며 만류해 웃음을 줬다. 가발을 착용한 후 집으로 돌아온 남편을 본 백옥자 씨는 “승현이가 정말 큰일 했다. 10년은 젊어보인다”며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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