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영탁이 과거 박슬기와 술자리를 가졌던 일화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는 박슬기와 영탁이 출연했다.
최일구는 영탁에게 "'영탁 막걸리'가 많이 팔리고 있냐"라고 물었고, 영탁은 "많은 분들이 즐겨 드신다고 하더라. 먹어봤는데 맛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영탁은 "팬분들이 저희를 BBTS라고 부르신다. 앞의 B는 '뽕'의 약자다"라며 "저는 '탁걸리', '리듬탁'이라고 부르고, 희재는 '희욘세'라고 불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영탁은 "신청곡 불러주는 프로그램에서 컬러링이 제 노래인 분이 계션다. 누가 봐도 나에게 신청곡을 하실 것 같아서 당당하게 나갔다. 그런데 사연자분이 임영웅을 고르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 씨가 그런데 왜 컬러링이 '찐이야'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분이 '그냥 신나서'라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여 최일구와 박슬기를 폭소케했다.
영탁은 "'찐이야' 안무 같은 경우도 '찐'할 때 앞으로 때리는 거랑 지휘하는 거는 재미로 만들었던 것이다. 디테일한 안무는 선생님과 함께 했다"라며 "안무를 금방 짰다. 어렵게 만든다고 되는 게 아니라 편하게 할 수 있는 안무가 제일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허리케인' 청취자는 술 마시느라 약을 안 먹었다는 사연을 보냈고, 영탁은 "저도 술을 마셔야해서 약을 먹지 않은 적이 많다. 최근은 아니고 예전에 사람들하고 모일 때 그랬다"라고 말했다.
최일구는 "주량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영탁은 "맥주를 좋아하지만 소주는 1병 반 정도 먹는다. 2병이 맥스다. 소주는 조금만 마셔도 금방 취해서 잘 마시지 않는다. 요즘은 막걸리만 먹는다"라고 답했다.
박슬기는 "저는 주량이 진짜 세다. 지금은 몸 관리를 하느라 술을 아예 끊었다. 예전에는 약 먹고 술도 먹었다"라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영탁은 "사실 2006년인가 2007년쯤 슬기 씨랑 청기와 주유소 근처에 같이 술을 마신적이 있다"라고 밝혀 박슬기를 놀라게 했다.
영탁은 "작곡가 형님들이랑 같이 하는 자리였는데 박슬기 씨가 왔었다. 저는 그때 '와 연예인이다'하고 그랬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슬기는 "영탁 오빠랑 친해질걸. 저는 솔직히 그 자리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영탁은 "기억이 날수가 없다. 이미 취해서 오셨다"라고 말해 박슬기를 폭소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