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의 과거 신혼 에피소드가 새삼 화제다.
한채영은 과거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이러면 애인이 소름 돋는다’는 주제로 이야기하던 도중“나는 기념일을 잘 챙기는 편으로, 연애시절 만난지 6개월을 기념해 약속을 잡고선 모든 스케줄을 비워두고 오빠를 기다렸다”면서 “하지만 오빠는 사업스케줄상 회식 자리까지 참석하고 나서야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오빠가 약속장소에 나타나자마자 화를 냈는데,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눈물을 보였다”며 “더욱이 심한 저혈압 체질상 쌍코피까지 흘러내려 오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저혈압이 심한 체질은 화가 나면 눈이 빨개지고, 코피가 난다고.
한채영은 “한쪽에서만 코피가 났다면 덜 민망했을 텐데 쌍코피가 니와 창피했었다”면서 “그때 날 바라보던 오빠의 표정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말해 무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