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지혜가 딸 태리와 함께한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관종언니의 개판 VLOG! 작은태리를 위한 일요일 나들이 고고씽~!! (feat. 장안동 할머니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혜는 "일요일 주말이다. 우리 태리가 17개월이 지나면서부터 너무 짜증을 내고 어제도 11시까지 보채고 떼쓰는 바람에 너무 힘들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태리와 함께 동네 산책을 한 후 장안동에 있는 친정엄마의 집으로 향했다. 이지혜는 구독자들에게 "제가 5~6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 여러분은 꼭 1년 이상 만나보고 결정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문재완 씨는 "나도 할 말이 있다. 와이프 오늘 은퇴할 생각이냐, 은퇴할 거면 얘기하겠다"라고 말해 이지혜를 폭소케했다. 이지혜는 "결혼하면 편할 줄 알았는데 주지스님 될 판이다"라며 문재완 씨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이날 이지혜는 친정엄마에게 "내가 힘들어도 엄마한테 티 안 내고 잘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지혜의 엄마 역시 "효녀다. 마음고생하는 게 보였는데 좋은 사위 만나서 예쁜 딸 낳아서 좋다. 지금 잘 지내고 있으니까 이대로만 잘 살아줬으면 좋겠다"라며 울컥하셨다.
이지혜는 "연기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이지혜의 엄마는 "연기는 노"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는 노래는 소용이 없다. 너는 목소리가 예쁜 것이다"라고 말해 이지혜를 당황케했다.
문재완 씨는 노래와 연기 중에 뭐를 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돈 많이 벌어왔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이지혜 엄마의 웃음꽃을 피웠다.
태리는 갑자기 아빠의 지갑을 엄마한테 건넸고, 이에 이지혜는 "아빠 지갑 엄마한테 주는 거냐, 고맙다 너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찐 가족이라고 느껴지는 게 셋 다 너무 닮고 귀엽고 보고 있음 기분 좋아진다", "우리 남편이랑 큰태리님이랑 어무 비슷해서 지혜 언니맘 이해한다", "우리 태리 엄청 많이 컸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9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또한 이지혜는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DJ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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