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다솜 기자] 무명배우 윤준의 금메달이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러 기업의 CEO와 부하직원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톱모델 박지혜와 김성희는 2002년생 신인 모델에 “라떼는 말이야”를 시전했다. 이에 김소연 대표는 “단체로 움직이다 보니까 언니들이 저렇게 정리정돈을 안 하면 리허설 해야 하는데 2명이 없고, 뭐 먹으러 가있고 옷 입고 앉아있고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신인모델 예빈이 지춘희의 드레스를 입게 되자, 박지혜와 김성희는 “드레스는 특권이 있어. 특별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누구나 라떼를 하는 구나 나이에 관계 없이”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처음부터 드레스를 입는 건 엄청난 특권이라는 것. 김소연 대표는 “8번 정도는 해봐야 드레스 피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연출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패션쇼가 전면 취소되고, 지춘희 디자이너는 에스팀에 F/W 패션필름을 의뢰했다. 패션필름 촬영 현장에 등장한 지춘희, 이에 유독 긴장한 김소연 대표는 “그냥 하나라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은 존재”라고 말했다.
지춘희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며, 모델 헤어스타일부터 점검해 나가기 시작했고 지춘희의 한마디 한마디에 김소연 대표는 재빠르게 계획을 변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패널들은 “무슨 먹이사슬 같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이어 공개된 허경환과 윤준의 대회에서는 윤준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양치승 관장은 “윤준이는 정말 노력을 많이 했어요 가장 노력 많이 한 친구 중에 한 명입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허경환 역시 “내가 윤준이 모르는 애였으면 정말 짜증났을 거예요”라면서 마흔파이브는 윤준이 평소 얼마나 노력했고 운동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 때문에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준의 부모님은 무명배우로 지내던 아들이 노력 끝에 얻어낸 1등이란 이름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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