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상엽이 이민정과 알렉스의 애정행각에 몸져 눕고 말았다.

28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이정록(알렉스 분)이 키스하려는 모습을 본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규진은 이정록이 송나희에게 키스하려는 모습을 봤다. 이를 본 윤규진은 돌아서 갔다. 하지만 송나희는 이정록과 키스하지 않았다. 거절한 것이다.

송나희는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이정록은 “내가 너무 서둘렀지"라며 "보기보다 성격이 좀 급해가지고"라고 당황하며 둘러댔다. 이후 송나희는 윤규진에게 "아직 저녁 안 시켰냐"며 "나는 그냥 조금만 먹으려고"라며 말했고, 윤규진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송나희는 당황해 했다.

자리를 피한 윤규진은 혼자 힘들어 하고 있었다. 결국 다음 날 윤규진은 몸살로 집에 홀로 앓아누웠다.

이에 반해 송다희(이초희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은 달달한 연애를 했다. 송다희는 전화가 걸려오자 한 방에서 장옥분(차화연 분), 송나희와 함께 지내기 때문에 전화를 받기 위해서 황급히 방을 빠져나갔다.

윤재석은 “방금 일 끝나고 집에 들어왔는데 답장 없길래 전화 했다”라고 말하자 송다희는 부엌으로 가 “지금 우리집 난리났다"며 "어머니 아버지 싸워서 분위기 장난 아니다”라고 걱정스레 말했다.

장옥분(차화연 분)과 송영달(천호진 분)이 강초연(이정은 분) 문제로 싸운 것이다.

이에 윤재석은 “걱정마라"며 "금방 풀릴 거다"고 위로 했다. 그러면서 "싸울 상대 있는게 행복한 거다"며 "우리 엄마 봐라, 없으니 자식들한테 푼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다희는 “내일 분위기 파악하며 집에 있어야겠다”라고 했고, 윤재석은 “그럼 안된다"며 "너무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또 강초연은 장옥분과 송영달이 자기과 관련된 헛소문 때문에 다퉜다는 것을 알았다. 강초연은 장옥분에게 "이 시장에 처음 왔을 때 모든 게 낯설었다"며 "워낙 평범한 생활을 잘 못하고 살아서 단체생활도 어렵고 적응이 잘 안됐었는데 점점 정이 들더라"며 털어놨다.

이어 강초연은 "나 좋다고 방방곡곡 떠드는 남정네도 처음 만나고 들떴었나 튕기다가 제가 놓쳐버렸다"라며 고백했다.

그러면서 강초연은 "그거 회장님이 눈치채시고 연결해 주시려고도 했는데 그새 여자분이 생기셨더라"며 "그러던 차에 저희 아버지가 쓰러지셨다는 연락이 와서 그래서 저 태워다 주신 거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장옥분은 “나는 두 사람을 정말로 오해하기보다 그런 말이 도는 것 자체가”라며 불쾌해 했다. 이에 강초연은 “진짜 기분 나쁘실텐데 이해한다"며 "혹시 사모님이 불편하시면 제가 총무를 관두겠다”라고 하자 장옥분은 “그러실 필요 없다"며 "시장이라는 데가 그렇다 아닌 굴뚝에도 연기나고 그래서 알고 조심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한편 송가희(오윤아 분)가 박효신(기도훈 분)에게 "나한테 소개받기 싫다는 말 무슨 뜻이었냐"고 물었다. 이에 박효신이 "굳이 소개받고 싶지 않고 부담스럽기도 하고"라고 답하자 송가희는 "아 내 주변인이라니까 다 나 같을까 봐 부담스러웠냐"고 말했다. 그러자 박효신은 마음대로 생각하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