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오승아, 스트레이 키즈 창빈, 차준환, 강재준이 정체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30대 가왕 '장미여사'에 도전하는 8명 도전자들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도전자들은 '오늘 뼈도 못츄렸스!' 추로스와 '내 노래 달고말고! 가왕 되고말고!' 달고나가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 무대를 펼쳤다. 달고나는 통통 튀는 달콤한 보이스로 귀를 사로잡았다. 원더걸스 예림은 "달고나의 목소리가 저희 리더 선예언니를 생각나게 했다. 찍고 날리는 창법을 굉장히 잘했다"고 말했다.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게 스며드는 상큼 음색을 뽐낸 추로스에 유빈은 "저는 예은의 매력적인 비음이 떠올랐다"고 언급하기도.

첫 듀엣곡 대결의 승자는 달고나였다. 가면을 벗은 추로스의 정체는 바로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였다. 오승아는 "데뷔 12년만에 처음으로 무대에서 혼자 노래를 했다. 드라마를 6개월간 촬영하고 예능출연에 목말라있었는데 섭외가 와서 고민도 하지 않고 나왔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듀엣무대는 '충성 가왕석 명 받았습니다' 이등병과 '충성 가왕석에 말뚝 박겠습니다' 말년병장의 대결이었다. 이등병은 넘치는 스웨그와 아이돌스러운 제스처, 랩실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말년병장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목소리와 손짓으로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왜 가면을 쓰셨는지 모르겠다. 200% 확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두 번째 듀엣곡 대결의 승자는 5대16으로 말년병장이었다. 타블로의 '투모로우'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이등병의 정체는 스트레이 키즈의 메인래퍼 창빈이었다.

세 번째 대결은 '뜯을까 말까 변치 않는 영원한 두근거림!' 뜯지 않은 택배와 '긁을까 말까~꽝 없는 노래 실력' 긁지 않은 복권 대결이었다. '말하는 대로'를 열창한 뜯지않은택배는 호소력 짙고 소울 풍부한 목소리로 심쿵을 자아냈다. 긁지 않은 복권은 덤덤하지만 가슴을 두드리는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 대결의 승자는 18대 3으로 뜯지 않은 택배였다. 그리고 가면을 벗은 긁지 않은 복권은 바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었다.

차준환은 "일단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돌아오는 시즌에 새로운 4회전 점프를 성공하는게 목표고 최대한 오래 선수 생활을 유지해서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것이 피겨이기 때문에 좋은 프로그램을 남기고 싶은게 개인적인 소망이다"라고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전했다.

마지막 대결은 '오징어는 못생겼다는 편견은 버려! 잘생긴 목소리' 오징어와 '내 무대는 심심풀이 땅콩이 아니야. 고소한 목소리' 땅콩이었다. Y2K '헤어진 후에'를 열창한 두 사람은 파워풀하면서도 달콤한 목소리로 판정단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판정단의 선택을 받은 복면가수는 바로 오징어였다. 그리고 땅콩의 정체는 개그맨 강재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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