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다솜 기자] 구직자 현주엽이 연매출 600억원 보스 도티를 찾아가 면접을 봤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러 기업의 CEO와 부하직원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크리에이터로 인생 후반전 시작을 꿈꾸게 된 현주엽은 도티가 속해 있는 샌드빌을 찾아갔다. 미팅을 가진 현주엽은 사무실 규모에 압도된 모습을 보였다. 샌드빌 직원은 약 250여명이었고, 현주엽은 “도티 대표 맞나요?”라고 물었다. 직원은 “이사님이시고요 CCO를 맡고 계세요”라고 답했다. 샌드빌은 직급과 상관없이 ‘님’이라 호칭하는 사내문화를 갖고 있었고, 전현무는 “현감독님이 또 권위 빼면 시체거든요”라고 지적했다.

현주엽은 인터뷰에서 “수평, 아 좋아하죠. 좋아하죠. 좋아합니다. 최소한 지킬 건 지키면서 편하게 지내는 사이가 괜찮은 거 같아요”라고 말하면서도 BGM으로 ‘lie lie lie’가 깔려 웃음을 안겼다. 현주엽은 “구독, 좋아요를 꼭 누르라고 하더라고요. 휴대폰으로 많이 보는데 아무리 봐도 좋아요가 없어요”라고 순수한 질문을 했다. 좋아요 버튼이 한글로 있을 줄 알았던 것. 김소연 대표는 “너무 웃겨”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구독하면 돈이 빠져나가냐고 묻기도 했다. 샌드빌 직원은 “순수하고 맑아 보이셨어요”라고 현주엽에 대한 인상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도티가 도착했고, 도티는 현주엽 영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주엽은 도티의 누적 조회수가 25억뷰,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콜라보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는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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