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김수현이 서예지를 찾아갔다.

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문강태가(김수현 분) 고문영(서예지 분)의 저주받은 성으로 찾아간 모습이 펼쳐졌다.

문강태는 모텔 앞에서 "지갑도 휴대전화도 없이 어쩌려고 그랬냐"라고 고문영에게 화를 냈다. 고문영은 문강태에게 "내가 걱정돼? 속상하니? 많이 아파"라고 말하며 "너 나 좋아해"라고 물었다.

문강태는 모텔주인에게 "방 하나 주세요"라고 말하며 말을 돌렸다. 이어 문강태도 돈을 두고 나와 둘은 문강태의 집으로 오게 됐다.

고문영이 "문상태(오정세 분)를 부르자"고 말하자 문강태는 "형은 건들지 마"라며 거절했다.

이어 "지금 내 표정이 어때"라고 물으며 "사람 얼굴에 있는 감정, 가슴으로 못 느끼겠으면 외우기라도 해. 세상 혼자 살 거 아니면"이라며 강하게 말했다.

문강태는 동화책을 바라보며 "좀비 아이가 원한 건 먹이었을까? 누군가의 온기였을까"라고 물었다. 그리고 고문영의 손을 잡고 그녀의 볼로 가져다 대며 "좀비 아이가 원한 건 온기야. 너도 그 말이 하고 싶었던 거잖아"라고 말했다.

고문영은 "좀비 따위한테 감정은 없어. 욕구만 채우면 돼"라면서 "그저 역겨운 동점심일 뿐이야. 멋대로 해석하지 마"라고 거칠게 답했다.

결국 문강태와 고문영은 같은 방에서 잠을 청했다.

문강태는 "우리 형은 온몸이 찢어질 만큼 아프고 죽도록 괴로워도 내가 억지로 웃어만 주면 형은 그걸 보고 내가 행복하다고 믿어"라고 말했다.

고문영은 "그럼 나한테도 웃어줘"라고 말하면서 "나랑 눈빛이 닮은 그 여자 보고 싶어"라고 물었다. 문강태는 "잊고 싶어"라고 대답하며 "나쁜 놈이었지 내가. 그 앤 날 살려줬는데 도망쳤어. 비겁하게. 그 뒤로 쭉 도망치는 중이야"라며 무언가를 암시했다.

다음 날 남주리(박규영 분)와 고문영이 마주쳤고 갈등은 심화됐다.

남주리는 고문영에게 "왜 여기 있어"라고 묻자 고문영은 "여기서 잤으니까 있지"라고 말해 남주리를 놀라게 했다. 이어 둘은 과거의 안 좋았던 감정이 섞여 몸싸움을 했다. 문강태가 이를 발견하곤 고문영을 쫓아냈다.

다음날 고문영은 오지왕(김창완 분)을 찾아갔다.

오지왕은 고대환(이얼 분)에게 산책 처방을 내린 것이 나라며 고문영에게 사과했다.

이후 고문영은 문상태를 찾아가 "오빠 나랑 놀래"라고 말하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고 문상태에게 "나랑 같이 살래"라고 물었다. 문상태는 좋다며 고문영이 내민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문강태는 뒤늦게 소식을 듣고 고문영에게 전화를 걸어 "형은 건들지 말라고 했지"라고 말했다. 고문영이 "저주받은 성으로 와"라고 말하자 문강태는 "알았다"고 대답했다.

고문영이 "어딘 줄 알고"라고 말하며 당황해하자 문강태는 "네가 나를 구해주고 내가 너한테서 도망쳤던 그때"라고 말했다.

고문영은 "너 설마 알고 있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고문영은 문강태를 기다리며, 자고있는 문상태를 향해 자신을 성에 가뒀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했다.

문강태가 성안으로 들어왔고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고문영과 마주쳤다.

과거가 똑같이 되풀이됐지만 결국 문강태는 성안으로 들어섰다.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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