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에 공감하고 응원했다.

5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박명수가 시청자들의 문자를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말에 가시가 있고 꼭 잘난척 하는 사람들과 수다를 떨고 나면 스트레스를 받고 온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아주 친한 사람들끼리라도 위하는 척 하면서 던지는 말이 기분 나쁠 때가 있다. 말이 많은 사람보다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며 "가끔 모임 보면 깨방정 떠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들어주는 친구가 있다"고 공감했다.

한 청취자는 "떡집 준비중인데 코로나로 미룬게 2달째다. 가오픈이 내일이었는데 또 밀었다"고 속상해했다. 이에 박명수는 "미루더라도 완벽하게 준비하시고 대비를 확실히 세운 다음에 온라인으로도 판매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하며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동생이 8년 사귄 여자친구한테 고백한다해서 도와준다는 사연과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외롭고 걱정된다는 사연에 박명수는 "막상 가면 괴롭다고 한다. 다 행복한게 아니다. 솔로로서의 행복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위로해 눈길을 끌기도.

박명수는 남편의 정년퇴직 이후 부추농사를 시작했다는 청취자에 "'일 안되면 농사나 짓지'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힘든게 농사다. 집이 원래 농사를 지어서 고등학교까지 다니다가 꿈을 위해 나갔다 들어오면 수월할 수 있는데 생초보가 농사를 지으면 사실 쉽지가 않다. 처음이지만 계속 경험하다보면 수월해질 것 같다. 파이팅이다"라고 응원했다.

그런가하면 박명수는 탈모를 걱정하는 사연에도 진심어린 공감을 하며 "저는 15년 전부터 탈모 겪었는데 염색으로 버티고 있다. 생각해보면 대단하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한 박명수는 조개구이가 너무 먹고 싶어 혼자 먹는데 쳐다봐서 친구와 통화하는 척 했다는 사연에 "혼자 구워먹는거면 얼마나 먹고 싶어서 그런거냐. 키조개에다가 초장 소스 바르고 치즈 올리면 최고지 않나"라며 "우리나라가 제일 좋다. 맛있는게 제일 많다. 국내여행 가봤는데 이렇게 좋은 곳이 많은지 몰랐다. 올해는 국내여행을 많이 다녔으면 좋겠다. 당연히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소독은 필수다. 남한테 피해 안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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