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서정희의 딸이자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동주가 한국에 입국한 후 팬들과 SNS를 통해 소통을 나누고 있다.
8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Ask me anything 아무거나 질문"이라며 팬들이 자신에게 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을 남겼다.
그는 한국으로 오게 된 이유부터 공부법, 미국 생활 등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을 남겼다. 서동주는 우선 자신의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출간을 위해 한국을 찾았음을 전하며 현재 홀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 일이 현재) 재택근무 중이라 한국가서 일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왔다"며 "출근 시간 맞춰 일해야 해서 새벽 한시부터는 매일 일할 거고 나머지 시간에는 글도 쓰고 책도 읽으려 한다"고 한국에서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이어 포기하고 싶을 때 이겨내는 자신만의 방식이 있냐는 질문에는 "포기하고 싶은 이유가 뭔지 생각해 보는 데서 시작한다. 그 이유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내 의지가 부족한 것인지 생각해본다. 그 중 포기해도 될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포기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포기하고 싶어도 일단 계속 시도해본다"고 답했다.
또한 무기력할 때 극복 방안에 대해서는 "제 경우엔 무기력함은 결과가 즉각 나오지 않는 롱텀 프로젝트를 열심히 하다보면 무조건 오는 것 같다. 일단은 하루라도 푹 쉬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다음날부터는 억지로라도 스스로를 푸시하는 편이다. 기분에 지는 것만큼 억울한 일은 없는 것 같다"고 전하기도.
서동주는 변호사가 아니라면 무슨 일을 하고 싶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그는 "유기견 돕는 일이나 가정 폭력을 겪은 분들을 돕는 일 같은 사회복지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사이가 안 좋은 가족 때문에 얼굴만 보면 싸우고 폭력과 폭언으로 힘들어서 죽고 싶은 생각도 든다는 한 팬의 고통 호소에는 "죽지 말라. 그런 일로 죽으면 너무 억울하지 않나. 어떻게든 벗어날 수 있다. 힘들면 메시지 하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서동주는 지난 7일 오전 신작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홍보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입국했다. 현재 2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 서동주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가 출간한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에도 그녀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기도. 서동주의 솔직한 소통에 팬들의 응원은 더욱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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