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조권/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조권이 부모님이 자신의 첫 공연을 보러 왔다는 일화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뮤지컬 '제이미'의 주역 조권과 최정원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최정원은 조권의 뮤지컬 실력에 대해 "전달력 100점, 춤 완벽하고 가수가 아니라 뮤지컬 배우 조권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어쩜 이렇게 멋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또 '이런 아들이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마음에 조권의 부모님이 부러워졌다"라고 덧붙였다.

최정원은 "첫 공연 날 권이의 어머님을 뵀다. 권이와 어머님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을 보는데 가슴이 뜨거워지더라"라고 전했다.

'연중 라이브' 캡처
'연중 라이브' 캡처

이에 조권은 "저희 어머니가 첫 공연 날에 제 등장부터 우셨다.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어머니 아버지를 만났는데 저를 보자마자 '우리 딸이 최고다'라고 해주셨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최정원은 "제가 사랑하는 아들이 하이힐을 신고 여자 옷을 입고 춤을 예쁘게 췄을 때 가장 행복하다면 난 지지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권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어려웠던 가정사와 군 복무 시절 어머니가 흑생종 암에 걸린 사실을 고백했다.

조권은 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런 그의 가슴아픈 사연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 하게 했다.

한편 조권은 지난 2008년 그룹 2AM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후 '이노래', '죽어도 못 보내', '어느 봄날', '너도 나처럼'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전역 후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뮤지컬 '제이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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