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강세정에게 몰린 조순창과 윤민주가 위기를 모면했다.
2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차정건(조순창 분)과 윤민주(이아현 분)가 위기를 모면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계옥(강세정 분)은 신애리(김가연 분)에게 "오늘 당장이라도 여기서 지내세요. 안락한 잠자리와 풍성한 먹거리 거기다가 따뜻한 가족까지 있는 시월드에서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부영배(박인환 분)는 "한라가 당장 방 비워주기로 했다"라고 덧붙였고, 공계옥은 "안정될때까지는 시간을 벌고 그 다음에 천천히 준비해도 되잖아요"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신애리는 "방 3개 있는 집이면 어디든 좋다. 전세 월세라도 좋다 제발 보증금이라도 도와주세요"라고 부영배에 빌었다.
이어 공계옥은 신애리에게 "그냥 못 이기는척 좋은 말로 할때 얹혀살아라. 대신 가산점 5점에 가족끼리 화목하게 살기 10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애리는 "점수 따는거라고요?"라며 솔깃했다.
차정건과 윤민주를 따로 부른 공계옥은 "저 사실 언젠가부터 두 분을 지켜봐왔다. 밖에서 두 분이 함께 계신 모습을 봤다. 냉면집에서랑은 달리 아주 가까운 사이처럼 보여서. 한번 그런 생각이 드렁서 인지 두 분이 속닥거리는 모습만 봐도 범상치 않게 보였다"라며 "아버님은 전복 보낸적이 없다고 하시던데요?"라고 물었고, 차정건은 "죄송합니다. 다 제 탓이다. 점장님 죄송해요. 백두형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웠다. 백두형이 저한테 매달렸다. 점장님한테 들키면 안된다고, 제가 책임지겠다. 제가 부루나 그만 나오겠다"라며 상황을 모면했다.
공계옥은 부설악(신정윤 분)에게 "설악씨 내가 큰 실수를 했다"라고 연락했다. 공계옥은 "정말 그럴거라고 상상도 못해서"라며 자책하며 "근데 정말 차주방장님이 그만둔다고 나서면 어쩌죠?"라고 걱정했다. 이에 부설악은 "지금 아버지 건강도 안 좋으시고 차주방장님도 쉽게 자리 못 비운다"라고 말했고, 공계옥은 "가족중에 하루라도 빨리 누가 냉면집을 맡아야겠다. 그리고 백두형이 가족들한테 이 일은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그래도 우리 편이 있으니까 든든하다"라며 안심했다.
이후 윤민주는 부백두(강신조 분)에게 "같이 잘 살아요. 나도 지난날 잊고 당신 새롭게 보겠다. 오늘 날 가족도 아닌 남 앞에서 발가벗겨진 기분이었다. 냉면집 출근해서 형제들한테 인정받고 사람들이 부러워 한 부백두 와이프 될 수 있게 나한테 진 빚 다 갚아줘요"라며 화해했다. 다음날 윤민주는 차정건을 만나 "어제는 잘 넘겼다. 오랜만에 부백도 얼굴 보면서 자려니까 치가 떨려서 잠이 안왔다"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한편 신애리가 "결혼 19년 차에 시댁살이라니"라며 일부러 맛없는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그리고 공계옥은 윤민주에게 "점장님 정말 다시한번 죄송해요. 그렇지 않아도 상처가 크실텐데 저까지"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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