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캡처
'집사부일체'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차은우가 과거 짝사랑녀로 인해 음악의 세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장도연이 사부로 출연해 연애가치관을 알아봤다.

이날 먼저 사부 박나래, 장도연과 함께 연애관에 대해 알아봤다. 돌직구파에는 사부 박나래와 이승기, 신성록이 짝사랑파에는 사부 장도연과 차은우, 양세형, 김동현이 속했다.

짝사랑파 김동현은 "제 나름대로의 소심한 표현을 한다"며 "고백을 해본 적이 없다"며 말했다. 그런 그가 지금의 아내와의 결혼은 어떻게 했냐는 말에 "저만의 방식으로 1%씩 모아서 50%가 됐을 때 미니홈피를 하면서 (아내와) 친구처럼 가까워졌다"라며 처음 만나고 고백까지 2년 걸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은우 역시 짝사랑 경험을 털어놓으며 "말을 못 꺼냈다"고 하자 멤버들은 "그 여자분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방송 보고 얼굴 한 번 보자고 연락이 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말에 차은우는 "뭔가 설레고 긴장될 것 같긴 한데 그냥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답했다.

차은우는 짝사랑녀 때문에 음악에 관심이 생겼다고. "노래와 춤에 관심이 없었는데 그분이 FT아일랜드 팬이었다. 그 때부터 음악의 세계에 입문했다"고 했다. 이홍기와 연락해주겠다는 이승기의 말에 차은우는 "저는 자만추"라며 지인이든 연인이든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짝사랑파 장도연은 초등학생 때 툴툴댔던 남자 짝꿍이 불러서 갔더니 "장도연 너 안 좋아하거든"이라는 말을 듣고 복부를 맞았던 기억을 회상했다.

박나래는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고 했다. 다칠 걸 생각하면 어떻게 사랑을 하냐"고 조언했다.

돌직구파 신성록은 아내와 처음 만난 날 바로 고백했다고. "짝사랑을 안해봤다"며 "처음부터 궁금했다. 결혼관이나 연애관에 대해 첫 만남에 물어봤다. 많이 앞서나가긴 했는데 '아기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고 털어놔 좌중을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고백하지 않으면 가능성은 0%다. 고백하는 순간 0%는 50%가 된다"며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깊이가 중요하다. 상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고백하기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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