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라포엠이 독보적인 성량을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변기수가 스페셜 MC로 활약했고 게스트로 그룹 라포엠의 멤버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이 출연했다.
이날 변기수는 "'팬텀싱어3' 우승팀이다. 동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신다"며 라포엠을 반겼다.
라포엠은 "포엠은 시라는 뜻이다. 시를 써서 보내드린다는 뜻이다. 다같이 고민했고 성훈이가 프랑스에서 유학을 했었다.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었다"고 팀명을 설명했다.
김태균은 "죄송하지만 프로그램을 보지 못했다"고 했고, 변기수는 "팬텀싱어가 인기가 많기 때문에 이제부터 알리면 된다"고 위로했다.
멤버 최성훈은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각각 3~4년 정도 있었다"고 했고, 박기훈은 "성악을 중학교 3학년때 시작했다. 누나 따라서 동요를 따라했는데 노래하다 보니까 변성기가 지나서 예고에 진학하고 성악을 하게 됐다"고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베이스, 바리톤, 테너, 카운터테너 등에 대한 성종 구분도 이어졌고 최성훈은 영화 '파리넬리'의 한 장면을 재현해 감탄을 재현했다. 이어 네 사람은 결승전에서 뽐낸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OST 'Nelle tue mani'도 라이브로 펼쳤다.
변기수는 "이럴 때에 찢었다는 표현을 쓰는 게 아닌가 한다. 스피커가 찢어진 것 같다"고 감탄했고, 김태균은 "엄청나게 하시고서는 안 힘들어 하시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경연 무대 곡 선정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라포엠은 "5872곡 정도 들은 것 같다"면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게 달라서 고민이다. 네 명이 꽂혀야 하자고 이야기해서 곡 선정에 시간이 훨씬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우승 상금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히 털어놨다. 라포엠은 "저희는 정확하게 1/n을 했다. 정확하게 입금되더라"고 말했다. 정민성과 최성훈은 "개인적으로 집을 얻어야 해서 보증금에 보탰다"고 답했다. 박기훈은 "저는 아직 쓰지 않았다. 형들 집 근처에 얻을까 하고 있다"고 고민을 전했다. 유채훈은 "채무 정리를 하고, 부모님께 효도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라포엠 네 멤버는 "라포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