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정영이 남문철 살인사건의 주동자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십시일반'에서는 지설영(김정영 분)이 사건의 주동자였음이 밝혀졌으며, 문정욱(이윤희 분)은 사망했다.

이날 문정욱은 생방송 '뉴스테이블'에 출연해 유인호의 과거에 대해 폭로했다. 그러던 중 유해준(최규진 분)은 문정욱이 자신의 친부를 살해했다는 증거로 음성을 공개했고, 문정욱은 생방송 중 도주했다. 문정욱과 마주친 유해준은 "평생 살인자로 살아. 이제 아무도 당신말 안믿어. 아빠 어디 묻었어"라고 소리쳤다. 문정욱은 "나도 괴로웠어. 나도 자수하려고 했다고. 근데 유인호가.."라며 또다시 핑계를 대 유해준을 분노케 했다.

유빛나(김혜준 분)는 유인호(남문철 분)가 죽은 날 서재에들어갔던 것이 찍힌 사진으로 용의자 선상에 올랐다. 김지혜(오나라 분)는 "왜 얘기 안했냐. 나 네 엄마고 무조건 네 편이야. 얘기해"라며 독촉했다. 빛나는 "무서웠다. 새벽 4시까지 작업실로 올라는 문자를 받고 갔는데 갑자기 아빠가 죽었다.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아빠한테 갔었고, 그 사람들은 다 수면제를 먹였다고 하니까 무서웠다"고 두려움에 떨었다.

지설영은 문정욱의 악행이 전해지자 "잠깐 피해있어라. 해결되면 연락할거다. 앞으로 불쑥불쑥 찾아오지 마라. 지금은 일단 뭐든 조심하는게 좋지 않나"라고 당부했다.

유빛나와 김지혜는 범인이 남긴 증거를 찾기 위해 유인호의 작업실을 찾았다. 그러다 김지혜는 염료의 냄새를 맡고 쓰러졌다. 니코틴이 염료통에 담겨있었던 것. 김지혜는 지설영이 쓴 대본을 읽고 수상함을 느꼈다. 대본 속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

유해준은 우연히 문정욱과 지설영의 전화통화를 듣고 뒤를 밟았다. 모든 것이 꾸며진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유해준은 지설영의 서재에서 빛나가 찍힌 사진을 찾았고 빛나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다. 위기에 빠진 지설영은 문정욱에게 그날 작업실에 새벽에 당신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라고 말했다.그러나 문정욱은 "당신과 나 사이의 일을 해준이가 다 알고 있었다. 나한테 거짓말 할 생각하지 마라. 당신도 그이와 같은 사람이다. 내가 후회되는건 당신을 믿었다는 거다"라며 분노했다.

고삐가 풀린 문정욱은 골프채와 도자기로 빛나를 죽이려한 사실을 인정했다. 빛나는 "저 아저씨 믿었었다. 오히려 아빠보다 더 믿고 따랐다. 뭐 때문에 그랬는지 말해줘야하는 것 아니냐"라고 울분을 토했다. 문정욱은 "이거 너한테 주는 선물이다. 모든건 이 안에 들어있다. 너가 보면 알거다"라며 자신의 일기장을 건넸다.

그림을 챙겨 떠난 문정욱은 물감 알러지로 죽음을 맞이했다. 지설영은 가습기를 들고 화백의 방에 찾아가 "지난 20년간 난 지옥에서 살았다. 이제 그만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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