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용화, 이준이 12년 우정의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정용화, 이준이 찐친 케미를 선보이며 12년 우정을 사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용화는 “서울 와서 처음 본 사람이 이준이다. 형은 연기 연습생, 나는 가수 연습생이었다”라며 “그런데 형이 이상하게 노래 부심이 있었다. 나보고 갑자기 ‘She’s gone’ 올라가냐고 묻더니 열창하더라”고 에피소드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들의 연습생 시절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그렇게 친했는데 왜 용화만 가수 데뷔를 하고 준이는 회사를 나갔냐”고 물었고 이준은 “얘가 배신을 해서. 회사랑 트러블이 있었다”고 답했다. 정용화는 "트러블이 아니지, 우리가 잘못했잖아"라며 "이 형은 회사를 나가고 싶었던 것 같다. 우리가 잘못해서 ‘너희 회사 나가라’는 이사님 말에 이 형은 ‘이건 기회니 함께 나가자’며 나가버렸고 나는 잠깐 고민하며 기다렸더니 이사님이 다시 돌아와 ‘넌 할 마음이 있구나. 연습 열심히 해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준은 “그렇게 잘 끝났냐”며 깜짝 놀랐고 정용화는 “잘 끝났지”라며 폭소했다. 이후 정용화는 “그런데 이 형이 가수로 데뷔하더라. 난 이 형이 ‘She’s gone’ 부르는 것밖에 보질 못했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준은 이후 ‘She’s gone’의 고음을 완벽 열창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준은 “강호동에 대해 ‘스타킹 피해자’라는 말이 있는데 나도 스타킹, 강심장 많이 나갔지만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해 강호동을 감동시켰다. 정용화 역시 “나는 호동이를 멋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며 “화장실에서 만나면 거울을 통해 날 쳐다보며 근엄한 목소리로 ‘어, 그래 용화야. 예능 많이 사랑해도’라고 했다”고 말해 형님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후 “28살까지는 학원물이 가능했는데 이제 안 될 것 같다”는 이준에게 정용화는 “몸이 너무 커졌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준이는 몸이 전체적으로 펌핑된 것 같다”며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몰라도”라고 말했다. 이에 정용화는 “말 진짜 빠르다”며 강호동의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몰라도’를 따라했고 완벽한 성대모사에 모두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용화가 오늘 두 건 했다”며 “유행어 되겠다”고 감탄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부부 특집으로 김지혜-박준형, 함소원-진화 부부가 출연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자아냈다.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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