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윤시윤이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인 최승윤, 이항나 모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울 수 있을까.
오늘(16일) OCN 토일드라마 '트레인'(극본 박가연/연출 류승진,이승훈)이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개의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를 그린 드라마.
'트레인'은 최근 등장했던 평행세계 드라마와는 결이 다른 드라마를 예고했다. 다른 세계에도 똑같이 살고 있는 인물들이 한 사건을 기점으로 다른 선택을 하면서 전혀 다른 삶을 산다는 설정으로 차별화를 안긴 것. 이로 인해 비슷한 사건이 다른 이야기로 흘러가는 스토리 전개로 기존의 미스터리 장르에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쫄깃함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11회에서는 B세계에서 살인을 저지른 석민준(최승윤 분)의 범죄를 막기 위해 그 시체를 A세계에 버린 사람이 오미숙(이항나 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도원(윤시윤 분) 역시 이 사실을 알았지만 A세계로 넘어오게 되면서 사건을 해결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서도원은 곧 석민준이 오미숙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12년 전 자신을 위해준 줄 알았던 오미숙의 행동이 석민준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까지 알고 분노했다. 그는 아들과 함께 자살을 시도하던 오미숙을 찾아내 목숨을 살리고 오미숙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B세계 속 한서경(경수진 분)은 석민준이 자신의 어머니를 마지막 타깃으로 삼았다는 점을 알고 석민준을 도발했다. 하지만 석민준의 어머니가 오미숙이라는 사실은 깨닫지 못한 상태. 그는 하지만 석민준과 동일한 병인 헌팅턴병을 앓는 사람의 명단을 찾아보다 오미숙의 이름을 발견했고 정체를 깨달았다.
서도원이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을 밝혀낼 수 있을까. 하지만 진범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놓는다고 해도 A세계 속 한서경은 이미 오미숙에 의해 살해당한 상황. A세계와 B세계를 오간 서도원의 결말은 어떻게 될 지 마지막 회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OCN 토일드라마 '트레인'은 오늘(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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