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데소' 캡처
'박장데소'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장도연이 2연승을 달성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박장데소'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커플이 찾아와 고민을 토로했다.

남자친구 박주원은 "둘 다 패션계에 일하다 보니 스마트폰을 사용할 일이 많다"고 말하며 "중독수준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자친구 강문경은 "나는 새벽 6시에 잠들어서 오후에 일어나지만 남자친구는 정반대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디지털 디톡스 데이트'를 소개했다.

장도연은 박주원에게 "도심 한복판에 힐링 공간이 있다"고 말하며 빌딩 꼭대기에 있는 힐링 찻집을 찾아갔다.

장도연이 "눈앞에 세계문화유산 선릉, 정릉이 보인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무덤으로 가셨네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원은 "이런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사실 와봤다"고 말해 장도연을 실망시켰다. 장도연은 "촬영 접자"고 말하며 무마했다.

장도연은 박주원에게 손목 건초염 진단과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를 실시했다. 박주원이 8개 이상으로 중독이 나오자 장도연은 박주원의 스마트폰을 가져가 자물쇠로 잠그고 잠금시간을 설정했다. 이에 붐은 "진짜 중독되신 분들은 물고 뜯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도연은 프라이빗 찜질방을 소개했다.

장도연은 "불면증을 완화하는 파동석부터 프라이빗 커플룸까지 마련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 잠시 스마트폰을 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강문경은 "따뜻한 걸 굉장히 좋아한다. 찜질방 데이트도 종종 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장도연은 박주원에게 "박나래와 프로그램 시작 전 '여자친구들이 질투하면 어떡하지'라고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으면서 "하지만 걱정 안 해도 된다. 형님처럼 의지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찜질 후 장도연과 박주원은 디톡스 음식을 먹었다. 크랜베리 샌드위치와 건강 팥죽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붐은 박주원-강문경 커플에게 "4년을 누나 동생 사이로 지냈다고 들었다"며 만나게 된 계기를 물었다.

강문경은 "원래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다"라고 밝히며 "박주원이 조교로 있던 부대에 남동생이 훈련병으로 입대를 하게 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동생이 휴가 나오면 셋이서 술도 마시면서 친하게 지냈다"고 말하며 "어느 날 고백을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박주원은 "군대 안에 있을 때부터 좋아했는데 신분 특성상 얘기는 못 하고 전역하고 나서 말을 꺼냈다"고 밝혔다. 강문경은 "말의 힘이 되게 큰 게 고백하고 난 다음 날부터 남자로 느껴지더라"고 말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박주원에게 "레트로를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직접 네온사인을 만들어보자"고 말한 뒤 네온사인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에 찾아갔다.

박주원은 "여자친구 이름에 문이 들어간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키우는 반려묘를 너무 좋아한다"고 설명하면서 "달 안에 있는 고양이를 그리고 싶다"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나래는 "술 안에 있는 나를 표현하겠다"고 재치있게 답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장도연은 박주원과 트램펄린파크를 찾아갔다.

박주원은 "체육학과를 나왔다. 취향 저격이다"라고 밝히며 만족스러워했다. 박주원과 장도연은 '손잡고 빙글빙글 도는 커플점프'를 시도하다 부딪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박주원의 흐트러짐 없는 머리를 신기해했다. 이에 박주원은 "머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하며 "오죽하면 친구들이 가발을 이 모양으로 맞추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박나래와 박주원은 요트투어를 방문했다. 박나래는 "한강 위에서 로맨틱 야경을 보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한강 요트 투어 비용은 1인당 19,800원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박나래와 박주원은 전날 내린 비로 축축해진 요트와 차가운 바람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요트 위에서 박주원은 "내가 연하다 보니 여자친구가 받아주는 경우가 많다. 돌아서서 생각하면 정말 미안하다.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강문경은 "따뜻한 말을 대놓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의외의 모습이다"라고 답했다.

박나래가 연상만의 매력을 묻자 박주원은 "경제력과 운전실력이 좋다. 능숙하게 여우 같은 면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와 박주원은 만리동 루프탑 레스토랑을 찾아 레스토랑에서 곱창 파스타와 곱창 리조토를 먹으며 만족해했다.

박주원-강문경 커플의 최종 선택은 장도연이었다.

강문경은 "스마트폰을 확실히 안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요트를 타면 야경을 찍느냐고 스마트폰을 할 것 같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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