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독일 요셉과 미국 크리스의 현실 육아 모습이 공개됐다.
전날 13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 요셉과 미국 크리스의 한국살이가 공개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국살이 3년 차 독일에서 온 요셉의 일상이 공개됐다. 요셉이 자전거를 타고 카이스트로 향했다. 요셉은 "박사학위를 위해 제 연구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찾던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이스트에 주목했다. 그래서 결국 한국에 오게됐다. 박사 과정을 밟으며 연구원으로 근무중이다"라며 "우리 연구실이 가진 전문지식을 이용해서 코로나 19를 펜데믹으로부터 막으려고 한다"라고 코로나19 관련 앱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퇴근을 한 요셉이 아이들을 데리러 카이스트 내에 있는 어린이집에 찾아갔다.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데리고 집에 도착한 요셉이 교육에 엄격한 모습을 보여줬다. 요셉은 "독일은 엄격하게 육아교욱을 한다. 저도 육아할 때는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어렸을 때 어머니께 엉덩이도 맞고 했던게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요셉이 쌍둥이와 함께 외출에 나섰다. 숲이 우거진 산책로에 찾아간 요셉은 "제가 독일의 작은 마을에서 조부모님과 함께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살았다. 아이들에게도 그런 기분을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산책을 나간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벌레를 발견한 요셉이 아이들과 대벌레를 관찰했다. 이에 크리스는 "식사할 때보다 훨씬 다정하고 보기 좋네요"라고 말했다.
저녁식사를 위해 쪽갈비 식당에 들어간 쌍둥이가 놀이방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요셉은 식사 후에 놀 수 있다며 아이들을 의자에 앉혔다. 엘리나와 요셉이 쪽갈비를 폭풍흡입하는 가운데 다빈은 여전히 놀이방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요셉은 "다 먹지 않으면 놀지 못해"라고 말했고, 다빈이 빠르게 식사를 끝냈다. 하지만 요셉은 "다빈 엘리나랑 아빠는 아직 밥을 먹고 있잖아. 밥 먹을 때까지 앉아있어야 놀 수 있어"라고 말했다. 쌍둥이에 끝까지 엄격한 요셉에 딘딘은 "이 아빠도 융통성 너무 없네"라며 답답해했다.
미국아빠 크리스가 아침부터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을 시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크리스는 "예담아 아빠한테 아무거나 영어로 한마디만 해봐"라고 부탁했지만 예담이는 "싫어"라며 강하게 거절했다. 이를 지켜보던 크리스는 "반미 감정이 점점 심해진다"라며 "영어교육 걱정이 너무 된다. 나중에 미국가서 할아버지랑 소통이 안되면 얼마나 슬플까요"라며 걱정했다.
크리스는 예담과 세린의 영어 교육을 위해 안드레아스를 불렀다. 안드레아스는 "크리스 존슨의 부탁으로 일일 영어교사로 오게 된 안드레아스다. 사실 제가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하고 미국. 영어는 원어민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크리스는 "한국말을 할 수 있다는걸 애들이 전혀 모른다. 한국말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드레아스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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