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한혜연이 보브단발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코너 '컬투 의상실'에는 고정 게스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연은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유행으로 보브단발을 꼽으며 "턱선에 맞춰서 자르는 단발인데, 90년대에 내가 굉장히 오래 했던 머리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머리 긴 게 편하다. 묶어버리면 다고, 파마를 해도 오래 간다. 반면 보브단발은 생머리여야 예쁘기 때문에 드라이를 해야 한다. 정말 관리가 필요한데 한 번 다시 하고 싶다. 되게 좋았다. 상큼하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살짝 내리면 얼굴을 가릴 수 있다. 빈티지 하게 입어도 멋있다. 귀찮지 않다면 한 번 해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DJ 김태균은 최양락 헤어스타일을 언급했고, 한혜연은 빵 터지더니 "머릿결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한혜연은 옷 못입는 남자친구에 대한 사연을 보낸 청취자에게 "집에 가서 맞춰줄 수밖에 없다. 매번 집에 못가니 사진을 미리 찍어놔라. 일주일치를 해줘라. 옷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많다. 관심을 가져주면 귀찮아서라도 관심을 가질 거다"며 "옷으로 사람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돋보이게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화나면 옷 쇼핑을 한다는 청취자에게는 "화나면 평소 안 사던 걸 산다. 가성비 좋게 할 수 없다. 일단 죽어도 뭘 사야 기분이 풀릴 것 같으면 맵고 양 많은 등 맛있는 음식을 먹어라"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가 신청곡으로 나오자 한혜연은 "박진영 너무 멋있는 것 같다. 자신만의 철학이 분명하지 않나"라고 치켜세웠다. 이처럼 한혜연은 청취자들의 패션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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