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얼굴 없는 가수로 알려졌던 가수 유미가 새 친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유미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에 도착한 청춘들. 이들은 이곳에서 옛친구 '아마도 그건'의 원곡자 최용준을 만났다. 최용준은 "올해 1월달에 콘서트를 했다. 전국 투어를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막혀서 집에서 기타치면서 놀고 있었다. 백수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최용준의 등장에 청춘들은 얼싸안으며 반가워했다.
이어 새 친구가 등장했다. 새 친구는 "못 알아 보실 거다. 저를 아는 분이 단 한명도 없을 수 있다"며 스태프로 변신을 했다. 새 친구는 청춘들에게 물을 가져다 주는가 하면 슬레이트를 치는 과감함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에 청춘들은 "신입인가?"라며 의아해했다. 새 친구의 어색함이 한눈에 보였던 것. 청춘들은 뒤늦게 스태프들 사이에 새 친구가 있다는 말에 어설펐던 스태프가 새 친구임을 쉽게 예측했다.
새 친구의 정체는 가수 유미였다. 그는 데뷔곡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열창하며 등장했고 유미의 가창력에 청춘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77년생이라고 밝힌 유미는 선배들 앞에서 안절부절못했지만 청춘들은 유미를 따뜻하게 반겨줬다. 또한 들킬까 걱정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활동하면서 뵌 분이 없어서 걱정하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유미는 근황에 대해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 그때 뮤직비디오에 전지현, 정우성 선배님이 출연해 주셔서 특히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그 뒤로는 꾸준하게 방송 활동이나 앨범 활동을 잘하지 못했다. 3년에 한 번씩 기다리면서 했는데 35살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회사 없이 혼자 있다. 작년에 회사를 나와 생애 첫 콘서트를 했다. 제가 스스로 공연장에 전화해서 콘서트했다"며 "다시 행복해졌다. 전에는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서 무대를 하다보니 1년에 무대를 한번도 못 섰을 때도 있었다. 지금은 내가 노래할 수 있으면 공연장 잡아서 설 수 있다"고 행복함을 알렸다. 또한 청춘들은 그런 유미를 보며 데미무어를 닮았다고 동안 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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